토너먼트 재참여, 공정한 것인가?

포커 토너먼트들은 부풀려진 상금 풀 때문에 더 좋은 것인가, 아니면 큰 포켓없이 토너먼트를 취미로만 즐기는 선수들에게 불공정 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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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포커에서 가장 반복되는 논쟁 중 하나는 재참여가 토너먼트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토너먼트에 해를 가하는 것 인지에 대한 여부이다. Five Diamond World Classic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트위터에서 이에 대한 논쟁이 조금은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다.

올해 WSOPE 메인 이벤트가 처음으로 재참여를 허용하였으며, partypoker MILLIONS는 이 부분에 대하여 인상적으로 느꼈다. 왜냐하면 이것은 강력한 재참여 / 구성방식의 포맷이며 최근 몇년간  Sunday Million 그리고 WCOOP Main Event같은 온라인 이벤트에서도 재참여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재참여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을 때 나는 전적으로 그들을 지지했다. 나의 의견으로는 상금 풀을 부풀리는 것은 대게 좋은 것이라 생각되며, 전통적인 re-buy 형식과 다르게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떨어지게 된 선수들은 테이블을 떠나거나 심지어는 다음날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이는 떨어진 선수들은 rebuy(다시 바이인)을 하여 같은 플레이어로 있기 보다는 ‘새로운’ 플레이어로 테이블에 참여하는 것이다.

 

정정당당한 기회Negreanu wsop

통찰력이 모든 것이라 하지만, 내가 아는 상식으로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수년 간  나는 토너먼트를 참가하는 레크레이션 선수들을 통해 이 선수들은 단 한번의 기회만 얻을 수 있는 반면 프로 선수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개의치 않고 게임을 하며 언제든 다시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그들의 불평을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생각했던 “재참여가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만약 캐쥬얼 선수가 불공평하게 돈 많은 프로페셔널 선수들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드려야 된다. 전통적인 freezeout 에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타이틀을 위해 한번의 기회가 있어서 조금 더 순수하다고 볼 수 있지만 이에도 논란은 있다. 이것은 단순히 ‘불공평’의 문제가 아닌 각각의 게임 범위 내에서 프로 선수들이 여러 번의 바이인으로 다시 토너먼트에 들어오는 (그만큼 열심히 해서 그럴 수 있는 뱅크롤을 만들었기에) ‘재입장’의 문제이다.  레크레이션 플레이어들은 프로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덜 스포츠 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재참여가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에 그렇지 않은 레크레이션 플레이어들과 갬블을 하는 프로 선수에 대해서도 냉소적이다. 이전에도 말했 듯 우리 캐주얼 플레이어들은 실제로 실력 차이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자리에서, 우리는 프로 선수들이 게임에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찬가지로, 몇몇 이 재참여 가능 사건으로 2일차에 늦게 괜찮은 스택으로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나는 레크레이션 플레이어들이 이틀간 죽어라 그라인딩 해 놓은 판에 프로가 그 테이블로 와서 마지막엔 결국 탈락 시켜버리니 그들이 얼마나 짜증 나는지 십분 이해한다. 하지만 이는 철저히 규칙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벤트에서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투자되어야 하는 캐쥬얼 플레이어 이기에 그저 불공평해 보이는 것이다.

 

돈 VS 경험WSOPE re-entry

대부분의 일과 마찬가지로 토너먼트에 가장 적합한 것은 당신이 가치를 두는 것에 달려 있다. 당신이 순수한 경험에 둔다면, 나는 위에서 말한 이유로 전통적인 freezeout  이 훨씬 더 즐겁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엔 많은 포커 토너먼트의 USP는 돈이다. 레크레이션 선수들은 재미를 원하지만 또한 돈에 대한 관심도 있다. 그들이 돈을 버는 시간은 분명히 늘어나는 상금 풀에 감사하게 여겨진다. 지난달 썼던 것처럼, 이것은  PokerStars Championship vs partypoker MILLIONS의 핵심이다. 하나는 순수한 경험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돈을 위한 가치이며 두 개 모두 좋은 것이다.

 

나는 레크레이션 선수이며 재참여에 있어서 아무 문제가 없다. 나는 돈을 벌려면 이길 확률이 나에게 쌓여 있던 운이 정말 좋아야 한다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분명히 그들과 경쟁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나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상금풀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다른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에 의해 왜 불공평한지 알 수 있고, 만약 그들이 어떠한 기분인지 느낀다면 플레이를 멈추어야 될 수도 있다. 나는 전통적인 freezeout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토너먼트 재입장이 있던 없던 나는 꽤 괜찮다. 그러나 오직 숫자로만 보게 되면 그 전체 이야기의 반밖에 알지 못하기에 섣불리 숫자로 판단하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