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에서 당신이 범하는 아주 큰 실수

초보와 중급 플레이어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은 턴 플레이를 제대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학습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많은 영상과 글이 최적의 프리플랍과 포스트 플랍 플레이에 대해 다룬다 왜냐하면 이것들이 당신의 안정적인 기초를 닦아주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가 이 부분에서 자신이 있다고 한다면 제대로 된 리버 플레이를 배우는 것이 다음 챕터이다. 4번째 스트리트인 턴은 우리의 아이들보다 조금 덜 신경쓰는 반려견이라고나 할까.

초보자와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은 플랍과 리버에서 가장 큰 실수를 만들고는 한다. 그래서 모두들 이 부분 이러한 상황에서 완벽해 지고자 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번에도 턴은 외면을 받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로 턴에서는 많은 이들이 그저 ‘생존’을 하려고만 한다. 모두들 아주 적게 혹은 온전치 않은 지식과 경험으로 턴 이외의 다른 스트리트에서 약한 상대방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 턴에서 만들어지는 아주 보편적인 실수들을 한번 보자.

턴에서의 오토체크

턴에서의 가장 흔한 실수라 하면 바로 오토체크이다. 이런 점은 방어적인 스타일을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볼 수 있다. 이에 동반된 생각은 이러 할 것이다, “난 좋은 핸드를 갖고 있어. 플랍에서 핸드를 쳤으니 베팅해야지. 앗! 콜했잖아? 저 사람도 분명히 무언가가 있을거야. 현명하게 플레이 해야겠다. 나보다 유리할지도 몰라 그러니 턴에서는 체크를 해야겠지.”.

물론 턴 이후의 무브는 체크가 최고일 수 있겠으나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매일 하는 실수를 보자:

레이트 포지션으로 프리플랍에서 당신은 K-Q 오프 수트를 가지고 레이즈를 하였다. 빅블라인드는 콜한 플레이어만이다. 플랍은 Q-9-2이며 스페이드가 두개다. 상대방이 체크를 하였고 플랍에서 당신의 핸드는 히트를 했기에 우리는 팟의 3/4사이즈로 베팅을 한다. 상대방은 콜을 하고 턴은 3 클로버가 나온다. 상대방은 다시 체크를 하고 당신의 차례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여기서 체크를 한다. 이것이 맞는 것인가?

분명 그렇지 않다. 우리의 상대방읜 프리플랍 콜 레인지는 플랍 이후의 많은 드로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조합이다. 대략 이러하다: 많은 플러쉬 드로우, 아무 J-T, K-J, K-T 그리고 때로는 J-8과 T-8일 수 있다. 상대방은 플랍에서 콜을 하였으니 그는 상위 리스트의 핸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우리가 턴에서 체크를 한다면 우리가 잃게되는 밸류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없겠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더 큰 베팅으로 콜을 할테니. 이러한 경우 아주 작은 사이즈의 베팅이라도 체크하는 것 보다는 훨씬 좋다.

턴에서 너무 큰 베팅

다른 보편적인 실수는 바로 체크하는 것과는 반대로 턴에서 너무 크게 베팅을 하는 것이다.

당신은 미들 페이스로 온라인 멀티테이블 토너먼트를 플레이중이다. 그리고 당신은 약 40 빅 블라인드 스택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 사용했던 핸드와 플랍을 예로 다시 들어보자. 당신은 2.5 빅 블라인드로 K-Q 오프수트이며 오직 한명의 콜만 있다. 플랍은 이전과 같이 Q-9-2로 스페이드가 두개이다. 우리는 3bb 베팅으로 이어가며 상대방은 콜을 한다. 턴에서 3이 뜨며 상대방은 다시 체크를 한다. 팟은 현재 약 12.5 빅블라인드이다. 만약 당신이 약 10-12 bb로 턴에서 베팅을 한다면? 상대방이 리버가 어떻게 될지 얼마나 궁금해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그 정보를 보기엔 너무 비싸다고 생각 할 것이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폴드를 할 것이다. 우리는 실수를 범하였는가? 대답은 ‘그렇다’ 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작업은 상대방에게 팟 오드를 주어 수학적으로 구미가 땡기게 만드는 것이었지만 실패한 것이다.

 

턴에서 올인 베팅

아주 극적인 예로 턴에서 오버베팅인 올인 베팅을 예로 들어보자(오버베팅은 팟보다 더 많은 베팅을 오버베팅이라 한다). 아주 고전적인 예로 들자면 하이 페어를 플레이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포켓 에이스가 있다고 해보자. 그래서 우리는 프리플랍에서 무조건 레이즈를 한다. 그리고 한명의 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포지션이 있다. 플랍에서 K-J-7이 떴다. 우리는  팟의 3/4사이즈로 C-bet을 하고 상대방은 콜을 한다. 턴에서는 3이 뜨고 우리는 팟의 두배 사이즈인 올인을 한다. 이러한 무브로 무엇을 성취한 것인가? 상대방이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틀렸다. 사실 상대방에게 더 쉬운 상황을 선사하게 된 꼴이다. 상대방은 투페어와 셋으로만 콜을 할 것이며 나머지 핸드로는 폴드를 할 것이다. 당신은 상대방에게 당신이 이길 수 있는 핸드가 아닌 이상 폴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강제로 부여한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또한 상대방의 블러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간 것이다.

요약

요약을 하자면 당신은 턴에서 너무 패시브 하게 혹은 너무 공격적으로 플레이 함으로 밸류를 잃는다고 할 수 있다. 포커에서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작은 실수로 밸류 손해가 만들어 질 수 있다. 잘못된 턴 플레이로 장기적은 물론 한번의 핸드로 보았을 때에도 눈에 띄는 손해가 생길 수 있다.

턴 플레이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보통의 플레이어들이 이런 스트리트에서 약하다고 갈수록 깨닫게 되면 우리가 이러한 경험을 쌓음으로 상당한 어드밴티지가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의 턴 플레이를 분석하고 향상시키는데에 한 두 시간을 할애 하는 것이 상당한 이익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