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에서 부익부 빈익빈은 왜 생기는가?

경제 이론 중 하나인 The Matthew Principle(매튜 프린서펄)을 이용해 포커에서 왜 악순환과 선순환이 생기는지 알아보자.

virtuous and vicious cycles포커에서 처음에는 정말 굿런을 하다가 후에 가서는 한주 이상 최대 몇주간 연속으로 배드런을 하는 하나의 공식아닌 공식이 있다. 포커 커뮤니티에 있는 그 어느 누구라도 ‘초심자의 행운’을 겪어봤을 것이다. 게임에 발을 들이기에 충분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요소이다. 처음에는 이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느껴야하며 그 부분만으로도 질 때에도 우리가 계속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는 셈인 것이다. 초반에 배드런을 한 플레이어는 아마도 단기간 안에 포커계에 입문하지 않고 그만 둘 것이다.

여기에 확장을 해보자면 내 개인적으로는 이기는 것 자체가 미래에 이기는 것을 창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는 아니지만 몇몇 사람들은 단 한번의 윈으로 다음 윈을 갖을 수 있게, 또 계속 윈을 할 수 있는 영향을 받기도 한다 (최근 메인 이벤트 챔피언인 Joe Hachem, Ryan Riess, Joe Cada, Joe McKeehen, Jonathan Duhamel처럼 메인 이벤트 전에는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이후 타이틀들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하는).

이는 경제이론인 The Matthe Principle로 설명이 될 수 있겠다. 이는 경제적 자본 누적의 이점을 얘기한다. 아마도 우리가 수시로 듣는 “부익부 빈익빈”으로 많이 들었을 것이다.

악순환과 선순환

virtuous and vicious cycles기본적으로 우리는 악순환과 선순환을 얘기중인 것이다. 이는 포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수년 전 내가 배드런을 하는 것에 대해 코치에게 불평을 하고 있을 때 그는 나에게 $1/$2에 있는 그의 학생 두명에 대해 얘기를 해주었다. 코치는 이 두 학생이 처음 시작하였을 때는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그중 한명은 굿런을 맞이했고 빠르게 $5/$10으로 옮겨 다른 플레이어들을 코칭하기도 하고 배움에도 가속력을 가했다. 나머지 한명은 배드런을 맞아 스테잌이 하락되고 그 자신에게 의구심을 품으며 발전을 하지 못했다. 이 둘의 다른점은 시작할 때 아주 사소했지만 한명은 청신호를 맞아 그의 앞에 있었던 보이지 않던 문들을 잘 열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이런것들이 지속되어 끝엔 우리가 미디어에서 보는 스폰서를 받는 플레이어들이다. 현재 세계에서 최고의 플레이어들은 그들의 돈에 위험성을 줄 필요가 없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플레이 해달라며 지불을 한다. 혹은 최고의 플레이어들은 마카오에 아주 큰 경기에 초대되거나 한다. Fedor Holz같은 플레이어를 보자.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굿런을 하였고 그 굿런을 연장시켜 엘리트 플레이어가 되었다. 부익부인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다운스윙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잘 알고 있다. 에이스를 잡고도 어느때고 모두 진다. 하지만 심도 있는 팟이나 버블에서 레귤러를 상대로 에이스를 잡고 항상 지게 된다면 더이상 결코 핸드의 문제가 아니다. 위닝이 더 많은 위닝을 불러올 수 있는 것처럼 다운스윙은 전체적으로 더 나쁜 플레이를 하게 해주어 더 많은 루징을 불러올 수 있는것이다. 멘탈 게임의 문제이며 실수의 문제이다. 빈익빈인 것이다.

 

다운스윙은 궁극의 악순환

virtuous and vicious cycles인류는 어떤 상황에서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갖고있다. 우리가 어떤 옳은 것을 했을 때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 처럼 느끼며 우리의 뇌는 세로토닌을 분출한다. 이 세로토닌으로 우리의 기분은 안정적이게 된다. 더 자신감을 갖게 되고 다음 위닝을 위한 뚜렷한 길이 보인다. 이것이 우리가 처음시작 했을 때 이기던 것들을 되뇌이며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왜냐면 우리는 이 시기에 더 많은 ‘윈’을 겪게 되며 가장 뚜렷한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레크레이셔널 플레이어들이 이기는 이유와 연관이 있다. 그들의 프리퀀시를 보면 매우 합리적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가 생길 때는 세라토닌 (그리고 경제적) 부스트가 없이는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자각하지 못하면 우리 모두는 악순환과 선순환에 들어갈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상황이 좋지 않아질 때 테이블에서가 아니더라도 ‘윈’을 겪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헬스장을 가던가 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던가 생산적인 일을 하거나 방정리를 하거나 일찍 일어나거나 포커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한다던가). 오직 결과만 생각하는 포커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윈’을 겪을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으며 이 많은 윈을 자기 자신에게 예약을 하여야 더 이상 손 쓸 방도가 없을 정도의 악순환에 들어서기 전에 멈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