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베이 샌즈내에 위치한 라사푸라 마스터즈는 싱가포르의 로컬 푸드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로컬 음식들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들 대부분을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성과 일반적인 푸드코트들과는 다른 우수한 퀄리티로 인기가 많다.
라사푸라 마스터즈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 중 꼭 먹어봐야할 로컬푸드 7가지를 소개한다.
말레이어로 푸젠 국수 라는 뜻의 호키엔 미는 노란 국수에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 달걀 등을 야채와 함께 넣고 센 불에 볶아 낸 볶음면이다.
차퀘이티오는 납작하고 쫄깃한 쌀국수에 진한 간장소스와 새우, 돼지고기, 달걀 등을 야채와 함께 센 불에 볶은 면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요리이다.
용타푸는 각종 야채, 두부, 버섯, 어묵, 다진 양고기나 돼지고기를 넣어 튀긴 두부 등과 다양한 종류의 국수나 밥, 국물을 선택해서 먹는 요리이다. 탕은 담백한 닭국물이나 락사를 선택할 수 있고, 국물 대신 소스만 선택해서 비빔면처럼 먹을 수도 있다.
바쿠테는 돼지갈비를 갖가지 허브와 향신료, 마늘 등을 넣고 오랜시간 푹 고아 만든 탕으로 우리나라의 갈비탕과 비슷하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락사는 달콤한 코코넛 밀크와 향신료가 들어간 매콤한 수프에 건새우, 조개, 새우 및 어육 완자 등을 가미한 쌀국수이다. 다소 생소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중독성 있는 매력적인 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치킨 라이스는 싱가포르의 대표음식 중 하나로 닭고기 육수와 생강, 판단 잎을 넣고 지은 밥에 부드러운 닭고기를 얹어 사이드로 제공되는 간장, 생강, 매콤한 맛의 고추마늘 소스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바삭하게 구운 빵 사이에 코코넛, 계란, 판단의 달콤한 잼과 고소한 버터 조각을 넣어 만든 토스트로 현지인들에게 아침식사나 스낵으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로컬 커피나 차와 반숙달걀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싱가포르 여행중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다양한 맛집이 많은 마리나 베이 샌즈에 가게 된다면, 라사푸라 마스터즈 꼭 한번 들러서 맛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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