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방송통신위원회는 자국민들이 온라인에서 갬블과 성인 영상을 규제하기 위해 월요일 아침 17,000개가 넘는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
방글라데시 방통위는 2,200개의 갬블링 웹사이트와 15,000개가 넘는 성인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를 차단했다. 이 소식은 방글라데시의 전신국의 Mustafa Jabbar의 페이스북 글로 퍼졌다.
이 글에는 Jabbar가 인터넷의 본래 목적은 젊은 사람들의 이익이라 주장했다. 정부가 갬블링과 포르노그래피 관련 웹사이트들은 이 목적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것이다.
갬블링과 성인 웹사이트 외에도 정부는 최근 영상 공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틱톡(Tik Tok)과 Bigo도 차단을 시켰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차단한 것은 전적으로 정치적 공격이다. 이 두개의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선거 결과의 ‘예외’를 비난했다. 2018년에 선거에서 지게 되어 총리가 되지 못한 Dr. Kamal Hossain이 부정선거의 의심을 품고 새로운 선거를 주장했다.
Hossain의 지지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퍼뜨렸고 이는 이번주에 Jabbar와 정부 기관들로부터 침묵당해졌다.
방글라데시는 인터넷 규제에 관해 불안한 내력을 갖고 있다. 선거 몇주 전 100개가 넘는 웹사이트가 차단을 당했다. 차단을 당한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뉴스를 다루는 곳이었고 선거가 종료 된 후 차단이 풀렸다.
갬블링의 사이트들은 차단이 풀리기 어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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