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임요환이 홍진호의 포커대회 2등 사실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요환이 포커대회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요환은 “아시아권 포커대회에서 우승했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화제가 되지는 못했다.한국이 포커 플레이어라는 직업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에 임요환은 “제 목표가 한국에 포커 토너먼트가 자리 잡는 것”이라면서 “아시아권 대회로는 부족하고 세계로 나갈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세계대회는 뭐가 다르냐”고 묻자, 임요환은 “큰 대회 참가비는 만불, 1등하면 상금이 백 억 정도다. 아시아권 대회는 5억 정도. 저는 좀 작은 데서 우승해서 1억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홍진호도 포커 플레이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임요환은 “진호도 이번에 가서 2등했어요”라고 긍정했다.
그러자 MC들은 “또 2등했어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임요환은 “운명이 아니라 과학이란 생각이 든다. 홍진호에게 2등은 과학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출처: 매일경제] “`라스` 임요환, “홍진호 포커대회 2등, 홍진호 2등은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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