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여행지 중 하나인 대만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바로 ‘저렴하고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을 꼽을 수 있다.
대만의 음식들은 비교적 호불호가 적은 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대만 요리를 선보이는 곳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다.
수많은 대만의 먹거리 중에서도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만족도가 높은 대만 맛집 6곳을 소개한다.
진정한 대만 로컬 식당. 시먼딩에 위치한 ‘천천리’는 혼자 온 여행자들도 편히 즐길 수 있는 작은 식당이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돼지 조림 비빔밥’. 한국에서 간편하게 먹는 간장 달걀밥과 비슷한 맛으로, 달짝지근한 소스를 부은 돼지고기 조림 위에 달걀 후라이를 얹은 요리다.
대만식 면 요리인 ‘건면’은 다진 고기와 아삭한 숙주가 어우러져 식감이 좋고 담백하다.
사이드 메뉴로 굴이 들어간 달걀부침에 걸쭉한 소스를 뿌려주는 ‘계란굴찜’까지 더하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한 그릇 뚝딱 해치우기 적당한 곳이다.
대만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딤섬 전문점.
이곳의 인기메뉴는 단연 ‘샤오롱바오’. 얇은 만두피가 품은 깊은 육즙과 촉촉한 고기가 잘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까오지의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상하이 군만두’는 속에 고기가 꽉차 있고 만두 밑부분만 노릇노릇하게 구운 군만두 스타일이다.
딤섬도 유명하지만, 이곳에 방문하면 테이블마다 ‘동파육’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동파육은 꽃빵과 함께 나온다. 빵을 펼쳐서 동파육을 올리고 채소를 조금 곁들여 먹으면 된다.
고기가 결대로 풀어질 정도로 상당히 부드럽다. 동파육 자체로도 완벽하지만,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대만에 방문했다면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는 꼭 먹어봐야 한다.
훠궈는 대만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이지만, 시먼딩에 위치한 ‘마라훠궈’가 가장 유명하다.
각종 채소, 해산물, 고급 아이스크림, 음료, 생맥주, 디저트까지 어마어마한 규모의 뷔페 바를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샤브샤브를 먹을 육수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톡 쏘게 매콤한 마라탕과 구수하니 맑은 채소탕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고기 또한 선택할 수 있으며, 무한으로 제공한다. 결제는 오직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참고하자.
1963년 오픈해 지금까지 많은 손님이 찾는다는 ‘융캉뉴러우멘’.
얼큰한 육수에 부드러운 소고기와 면을 말아먹는 대만의 대표 면요리 우육면이 유명한 곳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다.
이곳의 우육면은 국제 우육면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50년 전통의 맛으로, 힘줄이 있는 아롱사태를 듬뿍 넣어 고기의 식감이 쫄깃하고 칼칼하니 진한 국물과의 조화가 일품이다.
매콤한 국물이 싫다면 맑은 국물의 우육면을 추천. 곱창밥도 인기가 좋다. 곱창과 밥, 고구마가 들어간 볶음밥으로 가볍게 먹기 좋다.
세계적인 딤섬 전문점 ‘딘타이펑’.
전 세계에 100여 개의 매장을 둔 딤섬 전문점으로, 본점은 타이페이 융캉제에 위치해 있다.
가게 앞은 늘 북새통을 이루니, 어느정도의 웨이팅은 감수해야 한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다.
딘타이펑의 대표 메뉴는 ‘샤오롱바오’. 쫄깃한 만두피 안에 뜨거운 육즙과 부드러운 고기가 들어있다. 젓가락으로 만두피를 살짝 찢어 육즙을 마신 후, 생강채를 올리고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계속된 고기 메뉴로 느끼하다면, 매콤한 김치를 대신 해줄 매콤한 오이김치를 추천한다. 고추기름을 넣어 톡 쏘는 맛과 아삭한 식감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대만 하면 삼미식당, 삼미식당하면 연어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만 인기 맛집으로, 대만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 1순위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곳의 인기요인은 큼지막한 ‘대왕 연어 초밥’. 숟가락이 넘칠 정도로 거대한 크기가 특징이다. 양도 푸짐하다. 생연어 위에 달짝지근한 소스를 뿌린 연어를 쌓아 초밥 하나당 연어 2장이 올라간다.
이렇게 총 6개에 13,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3개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가성비 끝판왕.
연어뿐만 아니라 관자를 베이컨으로 감싼 꼬치와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웨이팅이 필수지만, 포장은 단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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