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유명하고,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런던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금융, 관광, 쇼핑, 교육의 중심으로 잘 알려져 매년 수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세계 3대 도시 중 하나이다.
매년 여행객이 증가하는 런던인 만큼, 한국에서도 런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많은 런던에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많이 찾고 관광의 중심으로 유명한 런던의 인기 많은 맛있는 맛집들을 소개한다.
버거 앤 랍스터 (Burger & Lobster)
버거 앤 랍스터는 트랜디한 런던에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랍스터와 버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버거, 랍스터, 랍스터 롤밖에 판매하지 않는 버거와 랍스터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다.
비싸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랍스터와 맛있는 버거를 즐길 수 있어서 여행객과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버거도 맛있지만 이곳의 메인 메뉴는 랍스터로써 스팀드 랍스터와 그릴드 랍스터 두 메뉴가 가장 인기 있고, 샐러드와 감자 칩이 기본 사이드 메뉴로 같이 나온다.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곳은 밤에 가볍게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영업시간: 월~목 12:00~22:30 / 금, 토 12:00~23:00 / 일요일 12:00~22:00
※가격정보: 기본 랍스터 27유로 / 기본 버거 16유로 / 기본 랍스터 롤 22유로
룰즈 (Rules)
룰즈는 역사와 전통이 담긴 영국 전통 요리 전문점으로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다.
1798년도에 처음 개업하여 영국의 유명 소설가인 찰스 디킨스와 코미디언 찰리 채플린의 단골 식당이었으며 그만큼 역사가 깊으면서도 꾸준하게 영국 레스토랑 어워드에 올라올 만큼 맛이 있는 런던의 대표 레스토랑으로 꼽힌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요리 전문점인 만큼 영국 대표 로스트비프, 다양한 푸딩, 그리고 와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요크셔 푸딩은 디저트가 아닌 짭짤한 맛의 고기 먹기 전에 먹을 수 있는 신기한 푸딩이니 먹어보길 추천한다.
홈페이지 예약은 필수이며, 입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조금은 격식을 갖춘 차림으로 방문하도록 하자.
※영업시간: 일~수 12:00~22:45 / 목~토 12:00~23:45
※가격정보: 메인 요리 약 26.00GBP 이상 / 푸딩 8.75GBP 이상
벨고 (Belgo)
런던에서 계속 먹는 느끼한 음식에 충분히 지쳤다면 필수로 가봐야 할 레스토랑.
벨기에 홍합 요리 전문점으로 여행객과 현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 항상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트랜디한 분위기와 인테리어, 볼륨 가득히 틀어주는 음악이 감성 주점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을 연출시키며 런던의 맛있지만 느끼했던 음식들에 조금 아쉬웠다면 따뜻한 홍합 국물 요리를 추천한다.
여러 가지 맥주도 갖춰져 있어 신나는 분위기 속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홍합 요리와 맥주를 마시며 즐길 수 있다.
또한 김치까지 판매하고 있어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영업시간: 월~목 12:00~23:00 / 금, 토 12:00~23:30 / 일요일 12:00~22:30
※가격정보: 홍합 요리(뮬) 12.00GBP 이상 / 버거 13.00GBP 이상
잇 (EAT.)
물가가 하늘을 찌르는 런던에서 간단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런던의 샌드위치 음식점인 잇은 여러 가지 샌드위치와 샐러드, 수프를 판매하는 곳으로 런던 현지인이나 여행객들이 점심을 간단히 먹기 위해 자주 찾는다.
날마다 생산되는 샌드위치 덕분에 신선도가 높고 맛도 있으며 서브웨이처럼 쿠키와 칩들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토핑도 곁들일 수 있어서 입맛에 맞게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모든 메뉴가 평균 4.00GBP (약 6,000원)을 넘지 않아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간단한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영업시간: 월~금 07:30~18:30 / 토, 일 09:30~16:00 (지점마다 다를 수 있음)
※가격정보: 샌드위치 약 3.50GBP / 수프 약 1.50GBP
블랙퍼스트 클럽 (Breakfast Club)
블랙퍼스트 클럽은 런던 시민들의 하루에 시작을 책임지는 아침 식사하기 가장 좋은 체인 레스토랑이다.
다양한 종류의 영국식 아침을 먹을 수 있고, 소시지와 토스트 같은 일반적인 아침 메뉴도 있는 아침 식사 대표 맛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문을 포함한 모든 외관이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찾아가기도 쉬운 곳이다.
영국식 아침을 먹으러 오는 여행객과 현지인이 많다 보니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치즈 베네딕트인데 돼지고기, 치즈, 양배추, 그리고 수란을 잉글리시 머핀에 넣어 만든 요리로 맛은 기본 아침 식사로 든든한 음식이다.
블랙퍼스트 메뉴는 오후 5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영업시간: 일~수 08:00~23:00 / 목~토 08:00~24:00 (지점마다 다를 수 있음)
※가격정보: All Day 브런치 메뉴 약 10.00GBP / 디너 메뉴 약 11.00GBP
웡 케이 (Wong Kei)
런던 여행 중에 중국 요리를 먹고 싶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맛집이다.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요리 전문점으로 차이나 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레스토랑 1위로 등재되어 있다.
손님들이 불친절을 불쾌하게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볼거리로 생각하는 장소인 만큼 덜 불친절해서 아쉬웠다는 후기가 올라오는 특이한 레스토랑이다.
4층짜리 건물 규모의 웡케이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영업시간: 매일 11:30~23:30
※가격정보: 메인 메뉴 7.20GBP 이상 / 애피타이저 4.00GBP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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