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4년만에 최악의 월별 매출 감소

연간 게임 매출이 $36.47 Billion 로 2018 년보다 3.4 % 감소

마카오 카지노는 2015년 이후 3 개월 연속 매출 감소와 연중 최악의 하락으로 2019 년을 마감했다.

이 지역의 Gaming Inspection & Coordination Bureau가 발표 한 통계에 따르면, 마카오 도박 업체들은 2018 년 12 월보다 13.7 % 감소한 $2.85 Billion의 게임 수익을 창출했다.

이 하락폭은 지난 11 월에 경험한 카지노 감소율 8.5 %보다 훨씬 더 가파르다.

12 월 통계에 따르면 연간 수익은 $36.47 Billion로 2018 년에 비해 3.4 % 감소했다.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상보다 약간 나은 것이었다. Bloomberg에 따르면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15%의 수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었다. 금융 매체는 또한 이 지역이 중국의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긴장 때문에 익숙해진 하이 롤러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부분의 해와 마찬가지로 미국과의 무역 전쟁은 홍콩에서의 시위가 확대되면서 카지노 수익을 약화 시켰다.

시진핑 국가 주석의 마카오 방문은 이러한 하락세를 더욱 심화시켰다.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진핑이 이 도시에 있는 동안, 비자 정책은 여행 제한으로 강화되었고, 국경 보안은 더욱 엄격해졌다.

시 주석은 방문 기간 중 마카오에 “경제 다변화”를 촉구했지만 2020년 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새해가 업계에 반등을 가져와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