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리조나주 한 여성이 포커 프로플레이어 안토니오 에스판디아리(Antonio Esfandiari)의 약 100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체포되었다.
라스베가스 한 저널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스판디아리와 그의 아버지 베잔은 7월 14일 파노라마 타워 콘도에서 많은 물건이 없어졌다고 보고했다. 현금 15만 달러. 카지노 칩, 보석, 시계, 금 그리고 2012년 WSOP 팔찌 등이 포함됐다.
에스판디아리는 포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830만 달러의 우승과 경력을 상징하는 팔찌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 너무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잡힌 여성은 아버지 베잔과 함께 살았던 스빗라나 실바(Svitlana Silva)로 밝혀졌다. 그녀는 베잔과 몇달 동안 계속 살았고 그의 침실 문과 비슷한 보안 코드를 가지고 있는 그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했다.
에스판디아리는 자신의 링크드인 프로필에서 애리조나에서 포커딜러로 일하는 실바가 개인 포커게임을 하기 위해 라스베가스에 갔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 게임의 진행자는 선수와 그들의 바이인 장부를 보관했다.
실바는 장부기록에 5000달러로 바이인 하여 2만 달러를 벌엇다. 그녀는 두 번 손해를 봤고, 매번 3만 달러를 칩으로 구매했다. 실바의 재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포커딜러가 하룻밤 사이에 그 많은 돈을 베팅 할수 있으리라고 믿기 어려웠다.
경찰은 벨라지오 카지노 매니저를 통해 8월11일경 실바가 그곳에서 많은 현금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을 보았다고 경찰에게 신고하여 결국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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