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토너먼트 합법화 및 저변확대 위한 새로운 방식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방식으로 희망의 바람을 불어 넣는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스포츠동아배 홀덤페스티벌을 통해 예선전 참가권 획득한 450명의 홀덤 선수들이 8월 중 10명씩 경기를 치러 컷오프 2인으로 본선 진출 90명이 확정됐다.
이는 기존의 방식인 하루, 이틀만에 모든 인원이 모이는 방식을 벗어나는 새로운 방식이다. 코로나 감염의 위험성을 대폭 줄이고, 접촉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개인간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마스크 의무화, 손소독제 바르기, 출입명단 작성 100% 등을 실시함으로써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KHSA)가 주최하는 행사는 현재 코로나 의심환자나 확진자 0%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적극 협조해 각 지자체 위생과의 권고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며 경기가 진행됐다.”고 이석영 대표는 전했다.
지난 8월 진행된 대회 결과 9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10인씩 1인 컷오프 방식으로 결승전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전은 홀덤 RFID 테이블이라는 전문 방송장치를 이용해 선수들의 핸드를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KMGM 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파이널 9인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스포츠 동아배 홀덤 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행사에 무리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많은 홀덤 플레이어들이 “KMGM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오히려 더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최종 결과가 나온 이후 같은 방식으로 ‘차민수배 홀덤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된다. 차민수배 홀덤페스티벌은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의 실제인물인 차민수 회장(KSPO:한국스포츠포커협회 준비위원장)과 파이널 경기를 같이 치룰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홀덤 토너먼트가 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배와 같은 방식으로 최종 9인을 선정한 후 차 회장과 최종 10인이 경기를 치룰 수 있게 된다. 시상에서 차 회장은 제외하고 진행된다. 주변 홀덤 플레이어들은 “차 회장과 최종 파이널 경기를 치루는 것만으로도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는 반응이다.
‘차민수배 홀덤페스티벌’에 참여하려면 전국 KMGM 70여개 매장에서 예선참여권을 획득해야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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