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나가던 많은 관광객들이 국내로 발길을 돌렸다. 제주도, 부산, 서해안 등 많은 관광지 중 강원도는 사시사철 여행객에게 끊임없이 사랑받는 관광지이다. 그중에 내국인이 플레이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인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가 자리잡은 정선은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관이 즐비하여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이다. 그래서 오늘은 강원도 정선 근처의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1.용연동굴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석회동굴인 태백 용연굴은 규모가 크고 구조가 복잡한 동굴이다. 입구에서부터 아래로 들어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퇴적된 석회암이 수백년간 빗물과 지하수에 서서히 녹아서 만들어진 기암괴석들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안전모를 쓰고 내려가면 점점 싸늘해지는 기온을 체감할수 있다. 동굴내부는 평균기온 10도로 겉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약 한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동굴이 낮아서 쭈그리고 걸어가야 하는 구간이 많다. 중간에 힘들면 돌아가는 길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특히 학생이 있는 가족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2.철암탄광역사촌
태백의 철암에 꾸며진 철암탄광역사촌은 대한민국의 석탄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 볼수 있는 생활사 박물관이다. 철암은 옛 탄광 산업이 활발했던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마을로 우리 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곳이다. 지금은 일부 주민들만 남아있는 작은 마을이 되었지만 이 장소를 재해석해 역사촌을 만들어 놓았다. 요즘 세대는 연탄을 본적도 없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나라도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을 해야 했던 시절에 얼마나 치열한 삶을 살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잔잔한 마을의 분위기가 정겹게 느껴진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남겨 있는 글귀들과 조각상에서 느껴지는 그 시절의 애잔함과 치열함에 다시한번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3.아라리촌
정선 아리랑시장 근처에 위치한 아라리촌은 조선시대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곳이다. 시장구경 전이나 후에 잠시 산책 겸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전통 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의 전통가옥 6동과 주막, 저잣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 등의 시설도 볼 수 있다. 강원도 지역의 기후를 고려해 집을 지었다는 전통가옥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는 아라리촌의 곳곳에 숨어있는 전시관을 따라가다보면 큰 규모의 아리랑 센터를 만날 수 있고 정선아리랑을 전승, 보존하기 위한 아리랑 전문 공연장과 아리랑 박물관을 갖추고 있다. 천천히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쉼터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 강을 바라보고 있는 정자에서는 아름다운 리버뷰를 즐길 수 있다. 정선의 역사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강의 풍경과 조경을 가진 산책길이 있어서 정선에 가면 꼭 한번은 가볼 만한 여행지로 추천한다.
4.병방치 스카이워크(아리힐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카이워크라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지금은 아리힐스라고 불리는 곳이다. 바닥이 투명한 유리소재로 되어있어 발 아래로 동강이 만들어낸 한반도 모양의 지형을 감상하고 절벽 끝에서 걷는 듯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길지 않다고 생각하기가 무섭게 발 밑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동강의 모습을 바라보면 절로 입이 벌어지게 한다. 특히 맑은 날에는 파란하늘과 푸른나무가 대조되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스카이워크가 아쉽게 느껴진다면 직접 동강 위를 지나가는 짚와이어와 짚라인 체험이 가능하다. 짚와이어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고 자랑하니 스릴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방문해보길 바란다.
5.정선레일바이크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강원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일바이크이다. 말이 필요 없는 정선의 대표관광지로 강원도 정선의 구리절역에서 아우라 지역까지 7.2KM를 시속 15~20KM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이다.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숲길, 터널 속 알록달록한 조명, 시원한 계곡 물소리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다 보면 힘들다고 느낄 새 없이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 다다른다. 아우라지역에서 풍경열차를 타고 되돌아가다 보면 중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을 다시금 볼 수 있다. 정선레일바이크는 다른 무엇보다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몸으로 체험해 보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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