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애틀랜틱 시티의 포커룸이 다음주 재개장

Borgata는 다음 주 수요일,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중인 77개 테이블의 절반 이하로 포커룸을 다시 개장한다.

애틀랜틱 시티의 가장 큰 포커룸이 10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재개장함에 따라 라이브 포커가 다음 주 뉴저지로 돌아온다.

아틀랜틱 시티의 Press of Atlantic City의 보도에 따르면, Borgata는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약이 있는 77개의 테이블 포커룸을 다시 열 것이라고 하였다.

Borgata의 최고운영책임자인 Melanie Johnson는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아틀랜틱 시티의 시장을 선도하는 동부 지역의 포커 중심지를 다시 오픈해 단골 고객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77개의 테이블 중 30개 테이블만 사용되며 게임은 세븐 핸드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들 사이에 칸막이는 COVID-19로 인하여 라이브 포커에서 어느 정도 표준이 되었고, Borgata의 포커룸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재 개장 초기에는 캐쉬 게임만 제공된다.

포커룸에서 음식은 허용되지 않지만, 음료 서비스는 제공된다. 손 소독공간은 룸 곳곳에 배치되며 관중들은 입장할 수 없다. 카지노의 모든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이다.

Borgata는 애틀랜틱 시티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카지노이며 미국에서 가장 큰 포커룸 중 하나가 있는 곳이다. 이 포커룸이 재개장 하는 것은 이도시의 5개 포커룸 중 첫번째가 될 것이다.

뉴저지 주지사인 Phil Murphy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3월 중순에 뉴저지의 카지노를 폐쇄했다. 그러나 뉴저지는 재개장에 있어서 미국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주 중 하나 였다.

Murphy는 7월 2일 오프라인 카지노의 재개를 허용했지만 재개장하기 며칠 전에 실내 식사와 음주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지령으로 인해 Borgata는 사업 계획을 조정한 뒤 이달말로 개방을 연기했다.

일정이 지연되면서 뉴저지 포커 시장은 마지막으로 재개장한 시장 중 하나가 되었다. 메사추세츠와 뉴욕은 여전히 사업용 카지노에서 라이브 포커를 재개하지 않고 있지만, 거의 모든 다른 주에서는 재개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규제당국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포커룸을 외부에서 재개하도록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