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장사인 선시티그룹의 필리핀 자회사인 SunTrust Home Developers Inc가 마닐라 카지노 앤 호텔을 짓기 위해 개발대기업 Megawide Construction Corp과 계약을 체결했다.
마닐라 엔터테인먼트 시티 구내에 새로 들어서는 Westside City Resorts World 타운쉽의 일부를 구성하는 이 프로젝트는 게임 테이블 400개와 슬롯 머신 1200개, 별 5개짜리 호텔 객실 400개, 4만4000㎡에 달하는 960개의 주차 공간을 포함할 예정이다.
금요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선시티와 메가와이드는 틀정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총 10억 홍콩달러(1억 3천만 달러)를 지불하는 두개의 별도 계약을 체결했다.
6억4,490만 홍콩달러로 평가되는 1차 협약에 따라 메가와이드는 주 호텔과 카지노의 지하, 연단, 타워 건설에 착수하게 되며, 3억 6,430만 홍콩달러 규모의 2차 협약에는 회사의 완전한 파일공사, 굴착, 측면 지원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Suntrust는 12월까지 첫번째 건설계약서의 25%, 2번째 건설계약서의 28%를 지급하며, 나머지는 각종 진행목표가 완료될 때까지 지급한다.
선시티는 전액 출자 자회사인 Fortune Noble을 통해 SunTrust 지분 51 %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 부동산 회사 Megaworld Corporation (Megawide와 혼동하지 말 것)은 43.5 %, Aurora Securities는 나머지 5.5 %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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