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욱 입니다. 미국 뉴저지 주에서 거주하며 실제 텍사스 홀덤을 소재로 ‘케이오 KO’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송인이자 프로 포커플레이어입니다.
제가 처음 홀덤을 접한 때는 2008년입니다. 한국에서는 텍사스 홀덤이 도박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합법적인 마인드 스포츠 게임이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홀덤을 시작한 것은 일반인이였던 크리스 머니 메이커라는 포커플레이어가 월드시리즈오브포커(WSOP) 우승을 하는걸 보고 일반사람도 ‘홀덤 공부를 하면 성공을 할 수 있겠다’라는 동기부여가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홀덤을 시작하고 뉴저지, 보가타, 팍스, 샌즈 등지를 다니면서 6개월 동안 꾸준히 한 달에 1000만 원씩의 수입을 내고 데일리 토너먼트 대회에서 1등도 해보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도 매년 가면서 홀덤 토너먼트를 즐기는 것이 제2의 인생을 도전하는 시작이 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선수였던 저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매일 지고 이기는 심리전이 익숙한 사람인데 그래서인지 텍사스 홀덤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야구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두 게임 모두 고도의 심리전과 찬스가 왔을 때 본인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하는 강도 높은 압박감과 보이지 않는 심리전이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홀덤을 스포츠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프로 포커플레이어라는 직업이 실제로 존재하고 공중파 스포츠채널 ESPN에서도 방영이 되고, 철저한 본인들만의 시스템을 적용해서 냉철한 계산과 치밀한 전략, 심리전, 체력 등 다양한 스포츠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홀덤을 마인드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한국 펍은 맥주를 즐기면서 플레이하는 가족같은 마음으로 경기를 사람들이 즐겨서 매우 놀랐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미국에 비해 실력은 많이 뒤쳐지지만, 한국 사람들이 두뇌가 명석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주어지고, 동등한 환경이 갖춰지면 충분히 미국 사람들보다 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분들은 팟을 계산하고, 에퀴티를 잘 생각해서 플레이하는 반면 한국분들은 올인을 너무 많이 해서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하루 빨리 대한민국도 홀덤에 대한 저변과 문화가 더욱 커져서 유능한 홀덤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기대를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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