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7년 3월까지 일본 서부의 카지노 리조트 개설 계획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목요일, 이 문제의 정보통이 밝혔다.
2019 년 오사카 시와 오사카 부에서는 2026 년도를 목표로 설정했지만, 많은 기업이 프로젝트 준비에 뒤처져 있기 때문에 곧 채택 될 정책에는 언급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일본 정부가 대형 호텔과 회의실, 도박장을 갖춘 이른바 통합리조트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치단체들로부터 정식 신청을 받겠다는 계획을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1월부터 7월까지로 예정됐던 지원기간은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정부는 2018년 일본 카지노 도박 합법화 입법으로 통합리조트 개장이 허용되는 곳을 최대 3곳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사카 부와 시 정부는 각각 이번 주 후반에 간부회의를 열어 카지노의 개장 예정일정, 카지노 건설 관련 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조건 등 세부 사항을 담은 정책을 승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