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가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카지노를 14억 달러 규모의 새 제주 드림타워로 이전해 달라는 요청을 승인했다.
본격적인 이전이 시작되기 전에 해결해야 할 장애물이 두 가지 더 남아 있지만, 이번 승인은 최근 지역 시민 단체의 시위로 인해 절차가 지연된 롯데 관광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원희룡 지사가 제주 카지노 경영 감독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목요일 총회에 신청서가 제출 될 예정이다.
롯데관광의 제주 카지노를 제주 그랜드 호텔의 현재 위치에서 이전하면 게임 공간이 거의 5배 확장되어 5,000평방미터가 넘고 카지노의 5개의 게임 테이블과 기계 51개가 150개의 테이블과 300개의 기계로 늘어난다.
국내 뉴스전문매체 뉴스퀘스트에 따르면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2일 롯데관광의 신청서에 “시민 채용 80%와 청년 80% 유지 등 고용규제를 준수하고, 지역 사회가 우려하는 주거권, 학습권, 범죄와 같은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38층, 169m 높이의 제주 드림타워는 이미 소매상가와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야외 수양장 데크, 라운지가 있는 최상층 스카이데크, 2개의 스파와 5성급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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