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이밍 대기업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Universal Entertainment Corp)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오카다 마닐라 카지노 리조트 인근 부지의 토지매각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화요일 제출한 리포트에 따르면 다른 잠재적 구매자들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2월 오카다 마닐라 근처의 36,610평방미터의 부지를 판매 한다고 발표했다. 그룹은 당시 토지 매매의 총액이 약 131억 8천만페소 (현재 환율 기준으로 2 억 716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 매각은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Eagle I Landholdings Inc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 회사는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는 화요일 성명에서 정산 기간 연장을 제안하는 구매자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존의 토지 매각 계약의 변경에 관한 합의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추가사항 :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의 신종 위협과 COVID-19의 확산에 대응하여 필리핀 정부는 외국인의 입국을 계속 제한하기로 했으며 향후 경제활동 재개 전망이 없어 타결기간 연장을 협상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대유행 확산에 대한 대책으로 더 엄격한 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메트로 마닐라의 많은 게임장들은 최소 4월 4일까지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토요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마닐라 메트로와 인근 4개 지방에서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지역 검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는 화요일 신청서에서 오카다 마닐라 인근 토지에 대한 다른 당사자들의 새로운 문의사항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다른 구매자와의 협상’을 통해 매각을 진행하기위해 “2021년 3월 31일에 독점권을 가진 기존 토지 매각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토지 매매 계약을 발표하면서 후자의 요청에 따라 “매수자 공개를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은 앞서 오카다 마닐라와 관련된 부동산 개발에 대한 포부를 갖고 있었으며, 필리핀 시장에 ‘주요 브랜드 호텔 진출’을 위해 제3자와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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