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장 큰 카지노 회사 중 하나가 일본 최초의 카지노 건설 입찰을 공식적으로 제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MGM리조트인터내셔널은 일본 금융서비스 회사인 오릭스사와 손잡고 일본 제3의 도시인 오사카에 있는 카지노에 대한 입찰을 제출했고 오릭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이 같은 제안을 밝혔다.
MGM은 이 리조트를 건설하기 위해 90억 8천만 달러를 쓸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도시의 주지사는 2020년 하반기에 개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사카 부의 요시무라 히로후미는 또한 MGM이 이 도시에서 카지노 라이선스를 취득하려는 유일한 회사라고 말했다.
시 당국은 MGM이 건설할 공공 토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카지노가 계획대로 건설되다면 유메시라고 불리는 오사카 만의 인공땅이 될 것이며 더 일반적으로 ‘꿈의 섬’으로 알려지게 될 것이다.
오사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국가 내에 카지노를 건설하려는 도시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요코하마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카지노를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큰 도시이다. 요코하마가 도쿄와 가깝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수도는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카지노를 찾지 않을 것이다.
현 요코하마 시장이 올 가을 재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시 관계자들은 카지노 계획을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나가사키 시와 와카야마 시가 나머지 2개 시이다.
주 초에 면허가 있는 공급자가 운영하는 카지노 도박을 국내에서 합법화한 일본의 종합 리조트 시행법이 법으로 성문화되었다. IRIA가 법으로 제정된 날, 신 산업을 둘러싼 규제도 시행됐다.
이를 통해 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 계획을 제출하고 잠재적인 일본 카지노에 자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10월에 그 회사들은 라이선스 신청을 시작할 수 있다.
MGM 외 일본 카지노 수요가 다소 불투명하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와 라스베이거스 샌즈사가 통합리조트 계획을 떠났고, MGM이 의향을 밝히면서 비슷한 자본을 들여 현지로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은 한정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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