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홍콩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 관할권이 크게 다른 전략을 채택하면서 트래블버블에 대한 논의를 중단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싱가포르-홍콩 간 트래블 버블은 원래 2020년 11월 22일에 개시될 예정이었는데, 12월 7일부터 매일 최대 200명의 승객을 태운 전세기가 출발할 예정이었다. 홍콩에서 COVID-19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계획이 연기됐다가 싱가포르에서 환자가 증가하면서 2021년 5월 다시 연기됐다.
관계자들은 8월 말에 트래블 버블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었지만 목요일 더 이상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성명에서 “싱가포르에서는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역시 점차적으로 주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그는 “양국은 인구 안전과 수입 사례의 위험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싱가포르는 이제 COVID 회복국가로 가는 단계를 밟으면서 우리와 전략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당은 현재의 형태로는 에어 트래블 버블을 출범시키거나 유지할 수 없다는 데 동의했다.”
이 같은 결정으로 싱가포르가 홍콩과 마카오를 1등급 국가로 추가함에 따라 오늘밤 오후 11시 59분 현재 SAR 2개국의 방문객들이 격리될 필요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그 조치에 대한 답례는 없겠지만 “싱가포르와 홍콩은 계속해서 연결과 연계를 강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양대 국제 항공 허브 간의 항공 여행을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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