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홀덤 팀프로 ‘더홀릭 홀덤’은 3일 “서울시 홍대 저스틴 홀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WFP 할로윈 크레이지 파티'(이하 크레이지)와 ‘WFP Halloween Monster Party'(이하 몬스터) 경기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홀덤 각 부문 경기에서 이태호, 권우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30~31일 이틀간 대회가 열렸다. 30일 몬스터 경기는 스타팅 스택(Stack) 400BB, 리-엔트리(Re-Entry) 400B로 레지스트레이션(Late Registration) 12레벨을 적용해 총 상금 4000만 GTD로 참가 선수들이 경쟁을 벌였다.
과열된 경기는 종반 권우성(쿠큐), 김미례(로미케), 행운(닉네임)의 3파전으로 이어졌고, 권우성의 노련한 유인 전력과 과감한 베팅으로 쇼다운(카드공개)상황이 잦아지며 김미례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라이즈(GTD 상금) 상향된 1700만 GTD를 시상 받았다. 아쉽게 김미례(1200만 GTD)는 준우승, 행운(800만 GTD)은 3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열린 크레이지 경기는 스타팅 스택 500BB, 리-엔트리 500BB로 적용해 레지스트레이션 12레벨 확정으로, 총 상금 6500만 GTD로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80엔트리 기준확정 개런티 초과로 80%상승된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이태호가 콜링 스테이션(Calling Station)과 리버 찬스(최종 공개)를 적절히 활용, 강원규와 헤즈업(1:1) 상황에서 노련함을 과시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3100만 GTD를 차지했다. 준우승 강원규는 1800만GTD를 3위 정재우는 1200만 GTD를 손에 쥐었다.
이번 대회 모두 프라이즈 상향으로 더홀릭 홀덤 대구 경기장에서 진행될 ‘WFP 에피소드4′(오는 5~7일) 시즌 경기가 선수들의 홀덤 축제로 떠올랐다. 이날부터 더홀릭 홀덤 수원점 경기장에서 WFP시드권 경기가 열리며, 오는 13~14일 이틀간 WFP 하이롤러(1억 GTD)대회가 열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출처: MBN스타]
홈페이지 : https://star.mbn.co.kr/view.php?sc=71600014&year=2021&no=1040752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