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하원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신규 수입 창출을 위해 60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태국에 카지노 복합단지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의결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각각 보도했다.
이 위원회에는 태국 내각 대표 15명과 정당 대표 45명이 포함될 것이라고 언론은 보도했다. 90일 안에 검토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방콕 포스트 신문이 인용한 태국 부총리인 Wissanu Krea-ngam은 위원회가 카지노와 관련된 “도덕적 문제”와 카지노 사업에 대한 적절한 규제와 과세를 보장할 수 있는 법적 체계의 형태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지노 도박 합법화는 최근 불교국가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태국과 인접한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는 합법적인 도박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