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화요일 (3월 15일)부터 북쪽의 태국과 북동쪽의 캄보디아를 오가는 검역 없는 항공 여행을 허가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COVID-19에 대해 완전한 예방 접종을 마친 개인들의 제한된 일일 한도인원에 따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가 “국제 국경을 재개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가 태국과의 항공 서비스를 위해 예방접종을 한 여행 노선은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수도 방콕을 오가는 양국 지정 항공사의 운항이 하루 최대 6회까지 허용된다. 또한 태국 휴양섬인 푸껫과 쿠알라룸푸르 노선의 경우 하루 최대 4편의 항공편이 허용된다. 말레이시아는 “양국의 상호 합의에 따라 더 많은 노선이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의 협정으로 양국의 지정 항공사들은 쿠알라룸푸르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노선을 하루 최대 2회 운항할 수 있게 됐다. 말레이시아는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노선이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목요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월요일 (3월 14일)부터 남쪽의 싱가포르로 가는 둑길을 이용할 수 있는 백신 접종자의 일일 할당량을 2,160명에서 3,420명으로 거의 60%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각각 이러한 무검역 여행 경로를 “접종 여행 경로”라고 부른다.
이 소식은 말레이시아 가 4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한 외국인에게 완전히 재개방할 계획 이며 도착 전후에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예방 접종에 적합한 것으로 간주되는 말레이시아의 3270만 인구 중 대부분이 이제 접종을 마쳤다.
2020년 3월 처음으로 입국 금지령이 내려진 후 장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금지됐다.
투자 분석가에 따르면 전염병 관련 여행 제한 이전에 외국인 방문객은 말레이시아의 유일한 카지노 복합 시설인 리조트 월드 겐팅의 수익에 중요한 요소였다. 이리조트는 Genting Malaysia Bhd에서 운영한다.
카지노 회사의 경영진은 3월 4일 Nomura ASEAN Virtual Conference 2022 프레젠테이션에서 Resorts World Genting의 운영 능력이 말레이시아로의 인바운드 여행 완화를 예상하여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country’s Edge Markets 비즈니스 뉴스에 의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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