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허리우드 스포츠사업부문과 GIC(게임산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4일 홀덤프로리그 운영 단체 설립을 위해 공동추진 협약식을 진행했다.
‘허리우드’는 한국 대표 당구용품 제조업체 중 하나로, 1980년대부터 당구대 제작을 시작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당구대 생산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전년도에는 당구 산업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인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당구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리우드 스포츠사업부문 김석주 부문장은 “당구장이 가지고 있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스포츠로 발 돋음 하는데 당구대회 개최 및 지원을 통해 당구대중화 부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적 마인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홀덤을 프로당구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와 대중화를 시키기 위해서 허리우드 스포츠사업부문이 홀덤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마인드 스포츠 홀덤은 고도의 심리 게임으로 2028년 LA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어, 국내 선수가 홀덤을 통해 올림픽을 참여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 PC게임이 E스포츠로 스포츠화 되어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어 스포츠화가 되고, MZ세대를 겨냥한 브레이킹댄스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되면서 스포츠에 대한 범위가 강범위해지고 있는 부분도 홀덤의 스포츠화와 대중화에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스포츠산업 변화에 발맞추어 현재 국내에서도 게임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홀덤펍들이 생겨나 건전한 홀덤 문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대회 개최를 통해 홀덤이 가지고 있는 스포츠적 매력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준비에 발맞추어 허리우드 스포츠사업부문은 건전한 홀덤 환경 조성을 위해 GIC(게임산업협동조합)과 PHA(프로홀덤협회)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PHA(프로홀덤협회)는 건전한 홀덤 문화를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대회운영을 통해 선수 및 심판(딜러)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홀덤프로리그를 하반기 일정에 맞추어 출범 할 예정이며,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허리우드는 50억 규모 예산을 편성해 협회가 안정적으로 운영 될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홀덤프로리그는 주관방송사 선정 및 8개의 참여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참여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음지에 있던 스포츠홀덤을 양지로 대중화 하는데 기여하고, 프로팀 창단을 통해 프로홀덤선수라는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반기 브레인스포츠투데이와 허리우드 스포츠사업부문은 해외시장을 겨냥한 WPC(월드포터챔피언쉽)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우수한 프로홀덤 선수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출처 : STN SPORTS(http://www.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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