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스,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캄보디아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여행지로 다양한 유적지와 자연경관의 볼거리들이 넘쳐난다.
볼거리 외에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캄보디아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의 맛집을 소개한다.
레드 피아노 (Red Piano)
레드 피아노는 시엠립 시내 펍스트리트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툼 레이더’를 촬영하면서 자주 다녔던 단골집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레드 피아노의 시그니처 메뉴는 툼 레이더라는 칵테일이며 특히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피자가 맛이 좋다.
말리스 레스토랑 (Malis Restaurant)
말리스는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좋은 서비스와 세련된 분위기에서 캄보디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시엠립의 물가에 비하면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의 서비스와 음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도가 높다.
내부는 단체 손님이 와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아침, 점심은 예약하지 않아도 되지만 저녁에는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시 (The Hashi)
하시는 고급 일식 전문점으로 캄보디아에서 신선한 회와 초밥, 롤 등 다양한 일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음식은 정갈하며 전체적으로 맛이 좋아 인기가 많다. 특히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겐 더욱 만족도가 높다.
일식 레스토랑인 만큼 중간에 3시간 정도의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자.
정글 버거 (Jungle Burger Sports Bar & Bistro)
정글버거는 캄보디아 배낭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는 시엠립의 소문난 수제 햄버거 맛집이다.
TV프로그램 ‘원나잇 푸드트립’ 에도 나와 한국인들에게 더욱 알려진 핫플레이스이다. 정글 버거는 시그니처인 JB 햄버거, 화이트소스 머쉬룸 버거, 아보카도 베이컨 버거가 인기메뉴이며 버거 이외에 피자, 또띠아, 맥 앤 치즈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양도 상당히 푸짐하다.
특히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위치가 좋은 것이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