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게임을 공부하는데에 가장 처음 형태의 방법이지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과연 가치가 있는가?
포커를 배우는데에 가장 오래 된 방법인 책에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나는 무엇을 배울때에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 바로 이 책의 형태이다. 사실 책은 포커를 배우는데에 가장 좋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맥주 몇 병을 살 수 있는 돈으로 말하고자 하는 누군가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약 15,000원으로 말콤, 미쉘 오바마 혹은 스티븐 호킹의 머릿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셈이다.
책의 가장 큰 이점은 그 안에 담겨있는 방대한 정보라고 할 수 있겠다. 200 페이지는 보통 아주 많은 정보이고 독자로서 큰 시간을 할애한다. 책은 어떤 주제에 깊히 접근할 수 있게 하고 방해 되지 않는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기에 당신의 집중력도 굉장히 깊어질 것이다.
오디오의 상승
내 요점을 다시 말하고자 하면 이 투자로 얻는 이득은 굉장하다는 말이다. 킨들이나 E-book 등에서 약 10,000원에서 15,000의 포커 관련 서적으로 당신이 좋아하는 포커 플레이어를 7시간이나 공부할 수 있게 하며 이는 당연히 돈의 가치를 한다.
요새 책의 다른 이점으로는 바로 오디오북이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디오북은 출판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시장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이다.
항간에는 오디오북을 듣는것은 실제 독서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이에 반대한다. 오디오북의 진짜 면목은 다른 무언가를 하면서 흡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디오북은 당신이 운동을 하면서, 집안 일을 하면서, 출퇴근 길 혹은 강아지 산책을 하면서도 포커를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빠르게 옛것이 되는 단점
이런 책에도 몇 가지 단점은 있다. 첫째로 최악의 피드백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강의 영상이나 트위치에서는 그 사람이 제안하는 연습과 조금 더 개인적인 코칭으로 더 좋은 플레이어들로 부터 많은 샘플과 함께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책은 분명 어느정도 선까지는 신뢰가 가지만 여기까지에는 테이블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책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하면 업데이트가 가장 느리다는 경향일 것이다. 책을 출판하는데까지는 6개월에서 1년이 소요 될 수 있고 이미 있던 내용들은 쉽게 옛것이 되어버릴 수 있다.
2019년도의 사람들의 유행과 관심은 2009년의 것과 아주 많이 다르다. 그렇다면 그 당시 쓰여진 포커책은 아직 쓸만할까? 포커 포럼에서 이런 질문을 많이들 한다. 보통 이에 대한 글은 ‘[포커 책]이 아직 괜찮나요?’이다. Harrington on Hold’em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와 현재가 많이 다르듯 입문하는 플레이어들이 이것을 읽고 과연 얻을 수 있는게 있을지는 의문이다.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
이런 점들이 내가 책을 쓰는데에 굉장한 걸림돌로 주저해왔다. 지난 주 책에 한 섹션을 추가해 이 책이 문제 해결 등이 발전함에 따라 언제까지 유효할지에 관한 내용을 썼다. 독자로서 하나 팁을 주자면 어떤 책을 구입하기 전에 포커 포럼에 들러 아직 유용한 책인지 항상 질문을 하길 바란다.
나는 포커 관련 서적을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고 당신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책은 금액 소요 대비 가장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 책이 언제 쓰여졌고 옛날 것이라면 아직까지 효과가 있는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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