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포커 플레이어, 정형선 (Sunny Jung)

근 몇년간 홀덤 열풍이 불기 이전, 이미 1세대 포커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던 써니 정(정형선) 플레이어는 ‘홀덤은 도박이 스포츠다’ 라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한다고 한다.

작년 2월에 시즌3 출연을 끝으로 이후 많은 대회에 참여하지는 않고 있으나

써니 정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항상 편안하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은 고수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한다.

[출처 : 신들의 전쟁] 국내에서 좀 한다 하는 플레이어들은 왜 항상 ‘1위’라는 딱지를 붙이고 소개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써니 정이 지금 ‘1위’라는 칭호를 받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난 감이 있다.

카지노 관련 카페에서의 일화를 들여다보면, 써니정을 마카오에서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을 정도로 마카오에 자주 게임을 하러 가는듯 하다.

아까도 설명했듯이, 뜨면 먹는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마카오에서도 많은 수익을 얻었다는 카더라 아닌 카더라 소식이 들려온다.

개인적으로 홀덤 프로 선수의 실력은 그냥저냥 다 비슷한것 같은데.. 내가 볼때 선수들은 항상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인것 같다.. 약간의 자아도취 느낌? 하지만 그 상위 랭커들 사이에서도 상금으로 실력을 가늠 지을수 있으니..

분명한것은 써니정 선수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고, 입 밖으로 자신이 1등이다라고 말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항상 따라오는 난제.
홀덤은 스포츠다 VS 아니다.

판단은 홀덤을 즐기는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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