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프로시아크가 2024 WSOP 이벤트 #11: $1,500 바두기에서 두 번째 WSOP 팔찌를 획득했다. 총 47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프로시아크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 상금 $129,676을 차지했다.
프로시아크는 “4위 두 번, 3위 두 번, 2위 두 번, 그리고 이제 1위 두 번을 기록했다”며 기쁨을 표했다. 지난해 그는 $1,500 혼합 NLH/PLO와 $1,500 쇼트 덱 이벤트에서 두 번 2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경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
프로시아크는 2016년 첫 WSOP 팔찌를 획득한 이후 다양한 이벤트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포커는 포커다. 게임을 이해하는 것이 게임을 이해하는 것이다. 모든 게임은 독특하지만 비슷하다. ‘가치가 있는가, 블러프인가?’ 그런 다음 그 사이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것이 게임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대부분의 플레이어와 그 사이에서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시아크는 4명 남았을 때 칩 리더로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정말 미쳤다. 디너 브레이크 전에 리드를 잃었을 때도 포기하지 않았다. 친구들에게 ‘평균 스택으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경기에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다 기회를 잡고 사람들이 내 플레이를 허용했다”고 말했다.
최종 테이블에서는 매트 그래펜티엔이 2위($84,650)를, 에드워드 얌이 3위($56,508)를 차지했다. 프로시아크는 이번 여름 동안 가능한 모든 WSOP 이벤트에 참가할 계획이다.
프로시아크의 여자친구 브리트니 반즈와 친구들은 그의 승리를 응원하며 큰 힘이 되어주었다. 프로시아크는 “지지해주는 응원단이 큰 도움이 된다. 이번 대회에서 다섯 명 이상의 응원단이 나를 응원해 준 것은 큰 변화였다”고 말했다.
첫날 칩 리더였던 조셉 와그너는 최종 날 숏 스택으로 시작했고, 로랑 A. 부블릴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패하여 10위($8,253)에 그쳤다. 데이비드 스탬은 브랜든 칸투와의 초반 대결에서 패하여 최단 스택으로 내려갔고, 9위($10,683)로 마무리했다. 부블릴은 프로시아크에게 대부분의 칩을 잃고 8위($10,683)에 그쳤다.
비공식 최종 테이블에서는 토마스 글루즈코가 유야 무라타를 7위($14,190)로 밀어내며 공식 최종 테이블이 결정되었다. 최종 테이블에서 칩 리더였던 토비아스 렉네스는 큰 충돌 후 칩 리더 자리를 프로시아크에게 넘겼다. 브랜든 칸투는 최종적으로 6위($19,330)로 마무리했다.
이후 두 시간 동안 많은 팟이 교환되었고, 렉네스는 4위($38,597)로 탈락했다. 에드워드 얌은 프로시아크와의 여러 충돌 끝에 3위($56,508)로 마무리했다.
헤즈업 매치에서 프로시아크는 모든 칩을 가져가며 그랩엔티엔을 2위($84,650)로 마무리 짓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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