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이나 오카모토가 2024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이벤트 #71: $1,000 여성 노리밋 홀덤에서 우승하며 첫 번째 팔찌를 차지했다. 오카모토는 1,245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171,732의 상금을 획득했다.
오카모토는 강력한 상대인 제이미 커스테터와의 헤즈업 플레이에서 승리했다. 커스테터는 이날 압도적인 칩 리드로 시작했으며, $114,479의 상금을 받았다. 오카모토는 지난해 2위의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에도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오카모토는 “작년에 2위를 하고 이번에는 많은 응원 속에 우승해서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짧은 포커 경력에도 불구하고 떠오르는 별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에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모든 참가자는 최소 $32,007의 상금을 보장받았지만, 각자의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했다. 프랑스의 세실 티케르파틴은 커스테터와의 대결에서 첫 번째로 탈락했다. 이스라엘의 모르 캄버는 커스테터와의 플러시 대결에서 패배하며 인상적인 경기를 마쳤다. 린다 더든은 네 번째로 탈락하며 그녀를 응원하던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세 명이 남은 상태에서 세시 리아오는 최단 스택으로, 커스테터는 오카모토를 앞서며 경기를 이어갔다. 리아오는 오카모토의 킹에 퀸을 맞추지 못하며 탈락했다.
헤즈업 대결은 50 핸드 이상 지속되었고, 오카모토는 점차적으로 커스테터를 앞서갔다. 마지막 핸드에서 오카모토는 두 쌍을 맞추며 커스테터의 에이스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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