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엘드리지는 라스베이거스의 홀스슈와 파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476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포커 명예의 전당에 오른 브라이언 라스트와의 헤즈업을 이겨 그의 두 번째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브레이슬릿과 $2,246,728의 1위 상금을 획득했다.
친구들 사이에서 ‘다이아몬드 데이브’로 알려진 엘드리지는 2021년 온라인 이벤트에서 마지막 브레이슬릿을 획득했다.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그는 헤즈업에서 라스트와의 경기에서 5:1 칩 격차를 극복하며 뛰어난 포커 실력을 선보였다. 오늘의 승리는 그의 최대 토너먼트 성적이며, 그의 라이브 토너먼트 수익을 거의 두 배로 증가시켰다.
“기분이 좋다. 길었던 4일이었지만, 결국 잘 마무리됐다.” 엘드리지는 이벤트 우승 직후 이렇게 말했다.
엘드리지는 초반에 라스트와의 경기에서 상당한 칩을 잃었지만, 침착함을 유지하고 중요한 순간에 좋은 핸드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스트와의 핸드는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 핸드로 나는 칩의 절반을 가질 수 있었고, 라스트는 탈락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열심히 플레이하며 많은 좋은 핸드를 만들었다.”
엘드리지는 이번 승리에도 불구하고 시리즈에 대한 계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리가 내 계획을 바꾸진 않는다. 메인 이벤트를 플레이한 후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라스트는 유하 헬피와 함께 짧은 스택으로 시작했지만, 초반에 헬피가 칩을 쌓으면서 뒤처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라스트는 엘드리지의 바텀 세트를 깨고 중요한 더블업을 달성했다.
헬피는 엘드리지와의 핸드에서 좋은 콜을 하며 평균 칩 스택으로 돌아왔지만, 플랍에서 텐 세트로 모든 칩을 걸고 라스트의 콤보 드로우에 패해 5위로 탈락했다.
잠시 후, 양 왕은 몇 개의 작은 팟을 잃고 짧은 스택이 되었다. 왕은 플랍에서 두 개의 오버와 오픈 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를 가지며 엘드리지와 맞붙었지만, 엘드리지는 턴에서 풀 하우스를 만들며 왕을 4위로 탈락시켰다.
세 명이 남은 플레이는 이선 칸이 엘드리지에게 더블업을 하며 시작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라스트는 브로드웨이로 넛을 만들고 칸에게 지불받아 짧은 스택이 되었다. 뉴욕 출신의 칸은 블라인드 대 블라인드 상황에서 라스트에게 다시 더블업을 했지만, 결국 에이스-킹-퀸-듀스를 가진 상태에서 라스트의 에이스-퀸-식스-파이브 더블 슈트와의 프리플랍 올인에서 패해 3위로 마무리했다. 라스트는 스트레이트를 완성하며 칸을 탈락시키고 헤즈업 플레이를 준비했다.
라스트는 엘드리지를 빠르게 제압하려 했으나, 엘드리지는 작은 팟을 연달아 이기며 칩 리드를 가져갔다. 라스트는 엘드리지가 블러핑하는 것을 잡아내며 다시 2:1 칩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엘드리지는 다시 두 페어로 라스트를 더블업하고, 라스트의 플러쉬 드로우를 피했다.
엘드리지는 라스트를 스트레이트에서 블러핑시키고, 포켓 킹으로 쿼드를 만들며 라스트를 탈락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라스트는 마지막으로 에이스-텐-에잇-식스 더블 슈트로 프리플랍 올인했지만, 엘드리지의 에이스-퀸-나인-세븐을 상대로 패해 일곱 번째 브레이슬릿을 아쉽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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