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강형철
출연진
최승현 – 함대길 역 신세경 – 허미나 역
곽도원 – 장동식 역 이하늬 – 우사장 역
유해진 – 고광렬 역 김윤석 – 아귀 역
이경영 – 꼬장 역 김인권 – 허광철 역
오정세 – 서실장 역 고수희 – 송마담 역
대길은 이 패배를 만회하려고 사채업자 동식에게 작업을 걸려 한다. 동식은 조카라면서 미나를 데려온다. 연승을 달리던 대길은 판돈을 점 10만원으로 올리지만 연패를 하던 동식이 9984점으로 이겨 10억의 빚을 지게 된다. 대길은 동식의 패거리에게 납치당해 장기를 따여도 빚을 다 못갚고 노예가 될 상황인데 미나가 나타나 짜리와 동식이 한패라는 걸 알려주고 대길을 구해준다.
이후 대길은 노름판을 기웃거리며 손장난을 치다 걸려 손목을 날릴 뻔할 찰나에 광렬이 구해준다. 대길은 광렬에게 기술을 배워 한패가 되어 돈을 쓸어모으는 도중 짜리를 만난다. 짜리는 예전 하우스의 부정 행위가 마담, 서실장, 송마담, 우사장 넷이서 노린 것이였다고 알려준다. 그후 짜리에게 미나가 자기를 보내줘 유령이 운영하고 있는 도박장에 팔렸다는 걸 알게 되어 유령의 도박장에 가서 뇌물을 주고 미나를 풀어달라고 한다.
이후 대길은 복수를 마음먹고 화백, 뺀찌라는 사기꾼과 함께 꼬장의 도박장에 피해를 입힌 꾼들을 도장깨기 한다. 송마담 은마담 서실장에게 빚을 지게 했으며 미나는 꼬장을 불러내 꼬장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우사장은 동식에게 추적장치를 달아놔 대길 일당은 동식이 현금 보관하는 장소를 알아내 적당히 챙긴 다음 적당한 돈을 경찰에 신고한다. 동식은 지명수배를 받고 쫓기게 되자 화백을 납치하여 대길에게 돈을 요구한다. 대길은 위조 돈을 주고 화백을 구출하지만 동식이 미나의 차를 들이받고 미나는 유산을 하게 된다.
아귀는 대길이 자기 원수인 고니 조카인 것을 알고 고니가 빚진 손목을 내놓으라면서 유령을 시켜 대길을 죽이라고 한다. 설전 끝에 동식은 죽고 유령은 손목이 날아간다. 광철은 총에 맞았지만 대길이 딴 돈을 들고 도망간다. 아귀는 별장 안에 들어가고 대길과 미나는 빈털털이가 되어 얼마 후 광철이 도시 한복판에서 돈을 뿌리고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죽은 광철에게 편지가 도착하는데 일부러 대길과 미나를 보호하려고 아귀가 보는 앞에서 돈을 훔쳤던 것이고 외딴 숲에 돈을 숨겨놨다고 말한다. 결국 대길은 돈 가방을 챙기고 화투는 갈기갈기 찢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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