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온 스크린 : Beyond the Edge(카지노를 털어라, 2018)

남은 시간은 겨우 7일, ‘초능력 드림팀’이 뭉친다. 카지노 업체를 상대로 사기를 치는 전문 도박꾼 마이클은 공들인 카지노 작업장에서 한탕을 치려고 했으나, 역사기를 당해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다. 일주일 안에 빚을 모두 청산해야만 하는 도박꾼 마이클은 자신이 당한 사기가 초능력에 의해 조종된 것임을 알게 된다. 도박꾼 마이클은 초능력자들을 섭외하여 카지노판을 탈탈 털고 빚을 청산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게 된다. 과연 도박꾼 마이클과 초능력자들은 한탕에 성공할수 있을까!?

영화의 장점 : 이 영화의 베이스는 사기꾼이 초능력자와 함께 사기를 치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인간의 능력에 대한 고찰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상업성과 연계하여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매우 매력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단점 : 오션스 시리즈와 같은 카지노 범죄에 판타지가 합쳐진 독특한 영화다. 그렇다고 홍콩식 겜블링 판타지는 더더욱 아닐 뿐더러, 초능력을 가진 사람의 정신 세계를 표현하려고 한 판타지이다. 

그래서 CGI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것을 알수 있다. 꽤 많은 러시아 영화에서 이런 CGI에 의존하는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작품 역시 계속 보다보면 ‘역시 러시아 영화’였어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CGI가 주연급 역할이라면 스토리나 캐릭터는 조연급 역할인데, CGI의 수준이 기대 이하라 그런지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도 조금은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고 말았다.

문제가 되는 CGI 장면의 한 부분이다. 
지나친 사용으로 인해 영화의 평점이 많이 다운되었다.
하지만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
카지노와 초능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접할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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