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해설자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조 스테이플턴이 포커를 테마로 한 새로운 그래픽 노블 ‘트랩드’의 킥스타터 캠페인을 시작했다.
포커 해설자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조 스테이플턴(Joe Stapleton)이 포커를 테마로 한 새로운 그래픽 노블 ‘트랩드(Trapped)’를 위한 킥스타터 캠페인을 시작했다. “라운더스 meets 데드풀”로 묘사된 이 만화는 스테이플턴의 가상의 캐릭터를 따라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 만화는 경험 많은 만화가이자 트위스티드 코믹스(Twisted Comics)의 설립자인 닐 깁슨(Neil Gibson)에 의해 그려졌다.
‘트랩드’는 짧은 성질을 가진 포커 천재로서 종종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주인공 조(Joe)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는 게임에 대한 깊은 사랑을 지닌 열정적인 선수이자 전문 해설자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조가 해설자 자리에서 해고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점점 포커와 멀어지면서 그는 게임이 사람들에서 수학으로 변해가는 것에 대해 점점 더 좌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포커가 “지루하고 승리하기 어려운” 게임이 되었다고 믿으면서도, 조는 마약 딜러와 얽히게 되어 계속해서 게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소설은 스테이플턴의 실제 포커 플레이와 해설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게임에 대한 열정을 잃은 후 다시 찾으려는 한 남자의 “신나는 여정”을 그린다.
스테이플턴에 따르면 ‘트랩드’에는 액션, 코미디, 로맨스 그리고 조금 더 짜릿한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이야기는 절망의 동기 부여와 인생의 목적을 재발견하는 주제 등을 탐구한다.
현재 트랩드 킥스타터 캠페인은 진행 중이며,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8,881의 후원을 받았다. 아직 목표 금액인 $13,177에는 못 미치지만, 캠페인은 25일이 남아 있다.
이 만화는 이미 완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캠페인에 따른 위험과 도전 과제가 없다. 스테이플턴과 깁슨이 해야 할 일은 인쇄소로 보내는 것뿐이다.
포커 팬들은 $10를 후원하면 이 그래픽 노블의 디지털 사본을 받을 수 있다. 반면에 $20를 후원하면 실제 책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탠드업 공연 티켓, 스테이플턴과의 만남, 포커 게임 참가 기회 등 특별한 굿즈가 포함된 다양한 후원 옵션이 있다.
포커 애호가들은 브랜드 티셔츠, 포커 카드, 스티커 등 다양한 애드온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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