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세스 카이세도는 마침내 그의 기록적인 이적료 부담을 벗어던지고 첼시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적어도 talkSPORT 진행자 제이슨 컨디에 따르면, 그는 첼시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 아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카이세도는 2022년 클리어레이크-보일리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첼시가 제대로 된 성과를 내고 있는 이번 시즌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3세의 카이세도는 현재까지 16경기 중 12경기에 출전하며, 첫 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팀 내 중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첼시의 전 수비수였던 컨디는 그가 보여준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로드리가 부상 시 카이세도가 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손색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Inside Chelsea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팀의 다리와 에너지를 담당한다. 조금은 은골로 캉테와 비슷하게 공간을 닫고, 피치를 높게 압박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캉테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생각하지만, 그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였다. 카이세도는 백 포어를 보호하고 로미오 라비아와의 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정말 놀랍다. 그의 에너지, 그리고 볼 소유 능력은 첼시에서 시즌 최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카이세도는 라비아와 함께 첼시의 최근 세 경기에서 중원 듀오를 맡고 있으며, 영국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을 기록한 선수가 가격표의 부담을 점점 지우고 있는 모양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새로운 최선의 선택으로 평가되는 이 듀오에 대해 컨디는 £1억 500만의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나쁜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아무도 가격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페르난데스에 대해서는 여전히 가격이 언급되지만, 카이세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보여줬던 최고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그는 캡틴처럼 경기하고 있으며, 이는 아스필리쿠에타, 코바치치, 지루가 떠난 후 첼시 팀에 부족했던 부분이다.”
컨디는 카이세도와 라비아의 호흡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 미드필더 듀오로 손꼽힐 만하다고 덧붙였다.
첼시의 중원 듀오, 카이세도와 라비아는 현재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첼시의 경기에서 미드필더 주도권에 따른 경기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수비적 안정감과 빠른 반격이 중요한 만큼, 언더(over/under) 베팅을 고려해 볼 만하다. 아스널과의 다음 경기에서는 첼시의 중원 장악력을 고려해 신중한 베팅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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