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인 **그랜드 코리아 레저(GKL)**은 2024년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5% 감소한 60억 4,000만 원(약 43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GKL이 월요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미감사 분기 재무 결과를 통해 공개되었다.
분기별로 보면, 9월 말로 끝난 3분기 순이익은 113억 3,000만 원(약 810만 달러)을 기록했던 2분기 대비 46.6% 감소했다.
3분기 전체 매출은 937억 7,000만 원(약 6,700만 달러)으로 전 분기 대비 5.1% 감소했으며,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했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GKL의 누적 매출은 2,905억 4,000만 원(약 2억 800만 달러)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첫 9개월 동안 카지노 순매출은 2,873억 원(약 2억 6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이는 카지노 드롭(고객이 게임 칩 구매에 사용한 금액)과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음에도 발생한 감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월부터 9월까지 GKL의 카지노 드롭은 약 2조 7,700억 원(약 19억 8,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2024년 첫 9개월 동안 GKL의 주요 비용 항목 중 하나인 마케팅 활동비는 476억 원(약 3,4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를 포함해 서울에 2곳, 부산에 1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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