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EX 컨벤션 & 전시센터에서 개최 중인 슈퍼컵 포커 메인 이벤트의 첫 4일 중 2일이 완료되었다. Day 1a에서는 77명이, Day 1b에서는 66명이 참가하며 총 참가자는 143명으로 늘어났다. 늦은 저녁까지 진행된 경기 결과, 10명의 플레이어만이 칩을 가방에 넣고 생존했으며 새로운 칩 리더가 탄생했다.
하성민은 30,000의 시작 칩 스택을 541,000으로 늘리며 압도적인 리드를 기록했다. 그의 뒤를 이어 **권혁진(305,000)**과 **샤오 시즈(258,000)**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 항공편에서 **이동욱(227,000)**만이 평균 이상의 스택으로 진출했으며, 이자벨 홍보대사인 **오주희(179,000)**도 생존에 성공했다.
오주희는 김현정의 마지막 칩을 가져가면서 버블을 터뜨렸다. 오늘 필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 중 한 명인 앨런 “킹룬” 라우는 마지막에 65,000의 스택으로 Day 1b를 마감했다.
팀 이자벨 소속의 무라카미 유리, 전재영, 박지은, 그리고 다빈 킹은 이날 경기에서 모두 탈락했다.
나나 나카무라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로 가득 찬 하루를 보냈다. 그녀는 이벤트 #8 하이롤러에서 최단 스택으로 상금권에 진입했으며, **3위(KR₩ 800만, 약 6,067달러)**로 대회를 마감했다.
**KR₩ 3,680만(약 27,909달러)**의 상금 풀 중 가장 큰 몫은 김지환과 김동민 두 한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두 선수는 헤즈업 플레이에 앞서 딜을 체결했으며, 이후 약 1시간 동안 추가 상금을 두고 대결을 벌였다. 최종적으로 김동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이롤러 최종 결과
나카무라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메인 이벤트 Day 1b에 참가했지만 스택을 불리지 못하고 저녁 식사 후 탈락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벤트 #11 프리즈아웃 사이드 이벤트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발휘했다.
이 대회에는 총 33명이 참가하며 **KR₩ 2,100만(약 15,922달러)**의 상금 풀이 형성되었다. 나카무라는 10인 파이널 테이블에 상위권으로 진출해 결국 또 하나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슈퍼컵 서울 2024에서 그녀는 하루 동안 두 번째 트로피를 획득하며 하이롤러와 동일한 KR₩ 800만을 추가로 가져갔다.
나카무라는 내일 진행될 메인 이벤트 남은 두 플라이트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Day 1c는 오전 11시(현지 시간)에 시작되며, 오후 5시에는 20분 블라인드 구조의 터보 항공편 1d가 열린다. 또한, 이자벨 레이디스 이벤트는 오후 4시로 일정이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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