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컵 서울이 서울 강남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코엑스 컨벤션 & 전시센터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며, 국내외 포커 팬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진행된 주요 이벤트 중 하나는 **총 상금 10억 원(약 미화 71만 5천 달러)**을 자랑하는 슈퍼컵 포커 메인 이벤트였다.
슈퍼컵 포커 메인 이벤트는 4개의 시작 플라이트 중 첫 번째로, 대부분의 참가자가 한국 출신이었으며, 일부는 홍콩, 미국, 일본에서 참가했다. 총 77명이 참가했으며, 모든 참가자는 시작 스택인 30,000 칩을 더 큰 스택으로 불리며 상금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했다.
총 12명의 플레이어만이 상금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고, 한국 선수 두 명이 리더보드 상위권을 차지하며 Day 1A를 마무리했다. 이종훈이 465,000 스택으로 Day 1A 리더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임수민이 441,000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두 칩 리더는 레벨 15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임수민은 마지막 탈락자를 만들며 Day 1A를 마무리했다. 그는 **K♦K♥**로 **A♠A♥**를 상대로 두 아우터를 맞추며 잔인한 방식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Day 1A에서 살아남은 12명의 선수들은 메인 이벤트에서 이틀간 휴식을 취하며, 나머지 참가자들은 남은 세 개의 시작 플라이트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플라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유명 인사들이 참가했으나 탈락했다.
그러나 Day 1A 유일한 여성 생존자인 김윤혜는 **22,000 스택(4빅블라인드)**으로 간신히 버블을 통과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Day 1B는 2024년 11월 14일 오전 11시에 **컨벤션 센터 2층 “The Platz”**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이종훈과 임수민의 뒤를 이어 상금권 진출을 목표로 할 것이다.
2024 슈퍼컵 서울은 체스, 장기, 바둑, 포커라는 네 가지 두뇌 스포츠를 7일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로, 총 27억 원(약 미화 190만 달러) 이상의 보장 상금을 자랑한다. 그중 포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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