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에이스 폴 스켄스와 뉴욕 양키스의 투수 루이스 길이 각각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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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MLB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선택된 스켄스는 데뷔 시즌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5월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후 7월까지 12경기에서 1.64 ERA와 6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한 경기에서 7이닝 무안타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켄스는 2024 올스타 게임에서 내셔널 리그 선발투수로 출전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 이는 MLB 역사상 신인 투수로는 다섯 번째 사례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11승 3패, 1.96 ERA, 0.947 WHIP, 170탈삼진으로, 신인상뿐만 아니라 NL 사이영상 후보로도 선정되며 그 위상을 증명했다.
스켄스는 파이리츠 역사상 두 번째로 신인상을 받은 선수로, 앞선 수상자는 2004년 제이슨 베이였다. 그는 MLB 역대 24번째 신인상 수상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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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키스의 루이스 길은 에이스 게릿 콜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팀의 로테이션에 안정감을 제공했다. 길은 15승 7패, 3.50 ERA, 1.193 WHIP, 171탈삼진을 기록하며 양키스의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길은 부상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복귀를 보여주었다. 2021년 MLB에 데뷔한 그는 2022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을 거친 뒤 2023년 시즌 말 복귀하며 올해 신인상 자격을 유지했다.
길은 1981년 데이브 리게티 이후 처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양키스 투수로, 양키스 역사상 10번째 신인상 수상자로 기록되었다.
폴 스켄스: 스켄스는 이미 내셔널 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올라있다.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예측하는 베팅은 흥미로운 선택이다. 그의 안정된 성적을 기반으로 승률 관련 배팅도 주목할 만하다.
루이스 길: 길은 재활 이후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으나, 포스트시즌 성적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 시즌 초반 성적을 중심으로 관련 베팅을 고려할 수 있다.
2025 신인상 후보: 이번 수상 결과를 참고하여 다음 시즌 유망주들에게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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