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랜딩 카지노에서 열린 WPT 코리아 이벤트들이 화려하게 진행 중이며, 특히 WPT 메인 이벤트의 Day 3 경기가 주목받고 있다. 총 667명의 참가자 중 단 24명만이 타이틀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의 **동 리(Dong Li)**가 5개의 레벨 동안 칩 리더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WPT 슈퍼 하이롤러와 WPT 클로저의 Day 1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내일 각 이벤트의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WPT 메인 이벤트의 타이틀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Day 3는 667명의 참가자 중 79명의 생존자로 시작하여 단 24명만이 남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탈락한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발레리 팍(Valeriy Pak)**으로, 그는 레벨 23의 시작 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Day 4에 진출한 모든 선수들은 최소 **KRW 10,500,000(약 7,510달러)**의 상금을 보장받았으며, 최종 우승 상금인 **KRW 300,000,000(약 214,560달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중국의 동 리는 Day 3를 시작부터 끝까지 지배하며 4,500,000 칩(113 BB)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천샹 먀오(Chenxiang Miao)**가 3,840,000 칩(96 BB)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융 리(Yong Li)**가 2,315,000 칩(58 BB)으로 3위에 올랐다.
오늘 탈락한 주요 선수들로는 잉 송(35위), 샤칭 지(43위), 준 리(63위), 조셉 청(68위), 바오펑 장(70위), 그리고 렌지 마오(79위) 등이 있다. 특히, Day 3를 칩 리더로 시작했던 바오펑 장은 레벨 2가 끝나기 전에 칩을 잃고 탈락했다. 그의 칩 대부분을 가져간 **하오 추앙(Hao Chuang)**은 1,055,000 칩(26 BB)으로 중간 스택으로 생존했다.
경기는 11월 21일 정오에 Day 4로 재개되며, 마지막 6명의 선수가 결정될 때까지 진행된다.
중국의 신홍 리는 미스터리 바운티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KRW 45,526,000(약 32,530달러)**의 상금과 더불어 **KRW 20,000,000(약 14,300달러)**의 최고 바운티까지 획득했다. 총 상금은 **KRW 78,526,000(약 56,160달러)**로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큰 수익을 기록했다.
홍콩의 츠 킨 헝은 No Limit 2-7 Single Draw에서 두 번째 트로피를 획득하며 **KRW 8,518,000(약 6,09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