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즌 초반 20경기 이내에 팀들의 기대치가 급격히 바뀌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예외다. 일부 팀들은 경기 초반부터 예상치를 뛰어넘거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즌 전 기대를 기준으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인 팀들과 기대를 저버린 팀들을 선정했다. 다만, 뜨겁거나 차가운 출발이 항상 해당 팀의 포함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시즌 내내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 시즌 NBA 결승 진출팀으로서 초반 경기력에 대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지표와 가능성 있는 요소들이 여전히 많다. 따라서 매버릭스는 이번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반부터 동부 컨퍼런스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타이틀 경쟁자로 부상했다. 시즌 첫 패배를 보스턴 셀틱스에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포인트
다리우스 갈랜드는 All-NBA급 성장을 보이며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에반 모블리의 공격력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으며, 도노반 미첼은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통해 팀을 이끌고 있다.
깊이 있는 로스터와 향후 부상에서 복귀할 선수들까지 더해지면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의 부재는 팀의 플레이오프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고 있다.
주요 포인트
자이언과 잉그램의 불규칙한 출전으로 인해 팀의 전술적 안정감이 부족하다.
현재 상황에서 추가적인 선수 영입이나 트레이드로 팀을 강화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자이언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초반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여전히 강력한 팀임을 입증하고 있다. 스테판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 중심의 고강도 디펜스와 스마트한 로테이션 운영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주요 포인트
이번 시즌에도 우승 가능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수비와 높은 농구 IQ를 바탕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의 우승 모델을 활용해 새로운 타이틀 도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밀워키는 다미안 릴라드와 지아니스 안테토쿤보의 듀오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수비 약점이 두드러지며 팬들의 실망감을 사고 있다.
주요 포인트
크리스 미들턴의 부재가 팀의 균형을 크게 흔들고 있다.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더욱 두드러지며, 해결책이 마땅치 않은 상태다.
레이커스는 새로운 감독 JJ 레딕의 지휘 아래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안소니 데이비스와 벤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포인트
팀의 전술 변화와 선수들의 적응력이 성공적으로 맞아떨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내부 갈등으로 인해 필라델피아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폴 조지의 호흡도 아직 맞지 않은 상태다.
주요 포인트
팀 내 불협화음과 선수들 간의 갈등이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팀의 리빌딩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밀워키 벅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케이포커 메거진 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