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마카오 방문객 수는 약 314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 거의 도달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마카오 통계청(DSE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3,135,358명으로, **2019년 10월 수치의 97.7%**를 회복했다. 이는 전월 대비 24%의 큰 증가폭을 기록한 것이다.
중국 본토 방문객이 여전히 주요 비중을 차지했으며, 2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 이 중 약 110만 명이 개별 방문 허가(IVS)를 통해 방문해 2023년 10월 대비 6.8% 증가했다.
국제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31.2% 증가한 212,284명으로, **2019년 10월 기록의 98.8%**에 도달했다.
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인도 방문객이 29% 증가한 8,148명을 기록했다.
동북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 방문객이 83.5% 증가한 47,069명, 일본 방문객은 23.5% 증가한 9,594명으로 크게 늘었다.
장거리 시장에서는 미국 방문객이 20.8% 증가한 13,022명을 기록했다.
2024년 첫 10개월 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2,900만 명을 초과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하고, 2019년 팬데믹 이전의 87%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국제 방문객 수는 85% 증가한 190만 명으로,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의 73.1%**에 해당한다.
**마카오 행정장관 허얏셍(Ho Iat Seng)**은 이번 주 초, 2024년 말까지 마카오 방문객 수가 3,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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