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겨울 회의가 다가오면서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의 각 팀들이 오프시즌 동안 해결해야 할 가장 큰 3가지 과제를 분석한다. 각 팀이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기 위해 어떤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무키 베츠의 내야 전환 가능성으로 인해 코너 외야 두 자리가 공석으로 남았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하거나, 후안 소토를 영입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하지만 현실적인 선택은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일 가능성이 크다.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쇼헤이 오타니의 복귀가 기대되지만, 투수진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로키 사사키 영입이 유력하지만 실패할 경우, 코빈 번스, 블레이크 스넬, 맥스 프리드 같은 FA 투수 영입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 토미 에드먼과 미겔 로하스가 있지만, 둘 다 다재다능한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윌리 아다메스와 같은 즉각적인 보강 옵션이 적합할 것이다.
유 다르빗슈가 팀을 이끌고 있지만, 추가적인 중간급 선발 투수 영입이 필요하다. 유세이 기쿠치, 호세 퀸타나, 앤드류 히니 등이 적합한 후보로 거론된다.
주릭슨 프로파르와 재계약이 이상적이지만, 비용 문제로 마이클 콘포토, 알렉스 버두고, 토미 팸과 같은 저렴한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
루이스 캄푸사노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가운데, 카일 히가시오카와 재계약이 현실적인 선택이다. 대니 얀센, 야스마니 그란달 같은 FA 포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불펜진이 약점인 만큼 폴 스왈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강화가 필요하다. 데빈 윌리엄스를 포함한 FA 시장에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할 수 있다.
크리스천 워커와의 재계약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만약 실패한다면, 조시 벨, 폴 골드슈미트 같은 이름이 대체 옵션으로 거론된다.
기존의 잭 갤런, 메릴 켈리와 함께 더 안정적인 투수진 구성이 필요하다. 매튜 보이드, 호세 퀸타나, 프랭키 몬타스 등이 적합한 보강 후보군이다.
블레이크 스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안정적인 선발 투수 영입이 필요하다. 워커 뷸러, 셰인 비버, 루이스 세베리노와 같은 FA 투수가 대안이다.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더 안정적인 내야 옵션이 필요하다. 윌리 아다메스, 브랜든 로우 같은 선수들이 적합할 수 있다.
코너 외야수나 1루수, 중견 내야수 중 하나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필요하다. 후안 소토나 피트 알론소 같은 이름이 적합하다.
MLB에서 최악의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만큼, 베테랑 불펜 투수 보강이 필수다. A.J. 민터, 아롤디스 채프먼 같은 이름이 적합할 수 있다.
5.54 ERA로 선발진도 강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FA 시장에서 차이를 만들만한 투수를 영입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찰리 블랙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험 많은 베테랑 우익수를 영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제이슨 헤이워드, 맥스 케플러 같은 선수가 후보군에 포함된다.
케이포커 메거진 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