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리조트의 첫 번째 중동 리조트인 ‘윈 알 마르잔 섬’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메인 타워는 현재 26층에 도달했다.
윈 리조트는 UAE 라스알카이마의 알 마르잔 섬에 위치한 통합 리조트 ‘윈 알 마르잔 섬’의 건설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고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게이밍 리조트로 설계된 이 프로젝트는 구조 콘크리트 공사의 55%를 완료했으며, 메인 타워는 현재 26층까지 올라간 상태다.
39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2025년 12월 구조 상단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매주 1층씩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윈 알 마르잔 섬’에는 1,542개의 객실이 포함될 예정이며, 그중 1,121개가 구조적으로 완료되어 총 객실의 73%를 차지한다. 820개의 객실에서는 벽, 바닥, 천장 및 기계 시스템 설치를 포함한 내부 작업이 진행 중이다.
리조트는 22개의 레스토랑, 15,000㎡ 규모의 럭셔리 쇼핑 거리,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참고 사항: 약 9,100명의 건설 근로자가 현장에서 활동 중이며, 매일 100대 이상의 콘크리트 트럭이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5성급 스파, 비치 클럽, 여러 개의 수영장, 맞춤형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극장, 그리고 7,500㎡ 규모의 회의 및 이벤트 센터가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마르잔 및 RAK 호스피탈리티 홀딩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 중이며, 설계 및 건축 감독은 ‘윈 디자인 앤드 디벨롭먼트’가 담당하고 있다.
‘윈 알 마르잔 섬’은 2027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UAE의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개발은 윈 리조트의 일련의 운영 업데이트에 이어 발표된 것으로, 틸먼 퍼티타의 9.9% 지분 인수가 포함되며 회사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