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될 예정이며, 이는 재정 제약에 시달리는 맨유에게 큰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2,200만 파운드(약 370억 원)에 이적한 이후 토트넘에서 422경기에 출전해 166골과 8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토트넘이 새로운 장기 계약 대신 현재 계약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계획이 손흥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으로 전해졌다.
32세의 손흥민은 선수로서 마지막 ‘빅딜’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지만, 맨유가 그의 자유계약 가능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특히 새 감독 루벤 아모림의 첫 여름 이적 시장 준비 과정에서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와 UEFA의 재정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선수 판매에 의존해 예산을 확보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이네오스(INES)가 클럽 인수 이후 저렴한 계약 기회를 주시하고 있는 만큼, 손흥민과 같은 자유계약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매력적인 옵션이다.
손흥민은 지난 9월,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 논의에 대해 “아직 어떤 논의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현재 시즌에만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내 나이에서는 매 순간이 골처럼 중요하다. 이번 시즌은 특히 여러 대회에 참여하고 있어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 손흥민의 이적 여부는 베팅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맨유 이적 확률에 대한 베팅은 시장의 주요 화제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의 경기력 변화: 손흥민의 이탈 가능성은 토트넘의 전술과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즌 중 토트넘의 득점력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베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맨유의 새로운 전술: 루벤 아모림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 맨유의 공격 패턴 변화에 주목하며 베팅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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