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목요일 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NBA 시즌 최대 점수 차인 144-9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함께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한 첫 경기로, 워리어스에게는 매우 굴욕적인 밤이었다.
커리와 그린의 침묵
멤피스는 철저히 커리를 봉쇄하며 그를 0-7 슛 성공률(3점 슛 0-6 포함)로 막아냈다. 커리는 16년 경력 중 처음으로 필드골 없이 경기를 마쳤다. 드레이먼드 그린 역시 19분 동안 0-4 슛 성공률로 무득점을 기록했다.
커리는 “처음 있는 일이다. 매우 당황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그린 역시 “우리가 이런 날을 겪다니 믿을 수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멤피스의 완벽한 경기
멤피스는 경기 초반부터 13-2 리드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계속 점수 차를 벌리며 전반을 31점 차로 마무리했다. 팀은 프랜차이즈 기록인 27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했다.
워리어스의 부진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초반 12승 3패로 시작했으나 최근 11경기 중 9경기에서 패배하며 14승 12패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력에서 밀리며 한계를 드러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우리는 답을 찾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팀 전체에 겸손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대
새로 영입된 데니스 슈뢰더는 첫 출전에서 2-12 슛 성공률로 부진했으나, 팀의 패배를 그에게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커리와 그린은 여전히 팀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으며, 다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반등을 다짐했다.
스포츠 베팅 팁!!
워리어스의 반등 가능성: 워리어스는 과거 대패 후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회복을 예상해보는 것도 좋다.
멤피스의 상승세 유지: 멤피스는 최근 13경기 중 11승을 기록하며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다음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와 3점 슛 성공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