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아시안 포커 투어(APT)가 새 시즌을 시작한다. 네추럴8이 후원하는 이번 APT 마닐라 클래식 2025는 메트로 카드 클럽과의 협업으로 2월 7일부터 16일까지 크라운 플라자 마닐라 갤러리아에서 열린다. 보장 상금은 PHP 1억 4,300만(약 240만 달러)으로 새해의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APT 마닐라 클래식 2025 주요 하이라이트
APT는 역대 기록을 세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대규모 페스티벌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번 마닐라 클래식은 2025년 APT 시즌의 첫 번째 행사로, 총 95개의 트로피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하이롤러 및 혼합 게임이 포함된 10일간의 대회로 구성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PHP 6,000만(약 100만 달러) 보장 상금을 자랑하는 메인 이벤트로, 아마추어와 프로 모두가 접근 가능한 PHP 6만(약 1,020달러)의 참가비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APT 메인 이벤트 세부 정보
- 일정: 2025년 2월 9일~15일
- 참가비: PHP 60,000 (약 1,020달러)
- 개런티 상금: PHP 60,000,000 (약 100만 달러)
- 예선: 온라인 및 현장 예선은 각각 PHP 13,000(약 220달러)부터 시작하며, 최소 79개의 메인 이벤트 좌석이 제공된다.
APT는 지난 11월에도 필리핀에서 가장 큰 규모와 상금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리즈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상금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경쟁의 문은 더욱 넓어져 많은 포커 팬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