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을 목격했을 때는 절대 상대의 플레이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전략을 노출하지 않고 조용히 상대의 칩을 가져오는 것이 현명하다.
강력한 밸류 베팅
약한 플레이어가 폴드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면, 강력한 밸류 베팅을 시작할 때다. 특히 빅 블라인드에서 콜한 경우, 탑 페어, 세컨드 페어, 서드 페어와 같은 약한 패에도 콜하는 경향이 있다. 작은 베팅에 폴드하면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성향을 이용해 상대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계속 베팅을 유도해야 한다. 실수로 세컨드 베스트 핸드에 밸류 베팅을 하더라도 놀랄 만큼 약한 패로 콜하는 경우가 많다.
자주하는 소액 쓰리 베팅
이런 플레이어는 프리플롭에서 광범위한 핸드로 레이즈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림프하면 상대가 레이즈할 것을 우려해 직접 레이즈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플레이어에게는 소액 쓰리 베팅을 자주 시도해야 한다. 상대의 레인지보다 조금 더 강한 핸드로 레이즈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상대가 짜증낼 때 베팅 크기 늘리기
약한 플레이어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들이 짜증을 내거나 운이 좋다고 불평하기 시작하면 베팅 크기를 늘려야 한다. 초반에 30 50%의 팟 사이즈로 베팅했다면, 이제는 60 100%로 베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상대가 탑 페어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할 때는 더욱 큰 베팅을 해야 한다. 약한 플레이어는 탑 페어를 폴드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결론
약한 플레이어는 프리플롭이나 플롭에서 쉽게 폴드하지 않고, 리버에서 이상한 핸드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밸류 베팅, 잦은 소액 쓰리 베팅, 그리고 상대가 짜증날 때 베팅 크기를 늘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꾸준히 상대의 약점을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