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날리기 시작하고 날씨도 아침마다 꽁꽁 언 손발을 동동 구르며 출근길에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맘때가 되면 집집마다 겨울맞이를 준비하며 절인 배추와 각종 야채를 다듬기 시작하는 주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장철에는 지역마다 조금씩 그 모습은 다르지만 가족들을 ...
찬바람이 싸늘하게 불어오는 초겨울이 시작됐다. 많은 해산물이 제철을 맞은 이때 가장 먼저 맛볼 음식은 누가 뭐라해도 굴이 아닐까 싶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바람둥이로 유명한 카사노바가 스태미너 음식으로 즐겨 먹기도 했다고 전해질 만큼 영양 가득한 재료이다. 바다의 맛도 챙기고, 건강도 ...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베트남에서 4번째로 큰 대도시이며,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들로 유명한 휴양지이다. 최근에는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도 꼽히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으며 핫한 여행지인만큼 음식들도 맛이 좋고 저렴하여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은 지난번 호치민에 이어 다낭의 인기있는 ...
긴 명절동안 가족들과 매끼 든든히 먹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주가 시작되었다. 왜 인지는 모르지만 명절이 끝나면 제대로 된 식사를 차려 먹기 보다는 간단하게 식사 혹은 간식으로 때우는 날들이 자주 반복된다. 많은 식사 대용의 간식 중에 오늘은 한끼 식사로도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
가족모임 혹은 명절마다 엄마가 해주신 갈비찜의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간장양념의 갈비찜에서 매운갈비찜, 크림갈비찜 다양한 레시피의 갈비찜 전문점들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도 역시 코로나로 인해 가족모임은 ...
곧 온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이 다가온다. 예전처럼 모든 가족들이 차례를 지내는 모습은 떠들썩한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지만 가족들과 다함께 따뜻한 밥한끼 먹는 문화는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필자에게 추석은 가족들이 모두 모여 만두를 빚는 날로 기억된다. 남자형제들은 열심히 치댄 반죽을 둥근 밥그릇으로 찍어 ...
어느덧 말복이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꺽일 듯 꺽이지 않는 나날들이 반복되는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주말에는 계곡으로 바다로 떠난다지만 가만히만 있어도 더운 평일에는 도통 기력도 떨어지고 입맛도 없는 힘든 나날들이 반복되고 있다. 이열치열도 좋지만 오늘은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 생각난다. ...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도 대다수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여름이 찾아왔다. 예전처럼 카페나 쇼핑몰로 피난을 갈수도 없는 요즘에는 이열치열은 커녕 차가운 음식만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 시원하고 달콤해 행복한 기분을 ...
벌써 한 해의 절반이 끝나고 하반기에 돌입했다. 더위가 기승인데다 역대급 폭염의 열돔현상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니 더욱더 힘든 여름이다. 이럴 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삼복더위라 하여 무더운 한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날을 정하여 보신효과가 뛰어난 음식을 먹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슬슬 하늘길의 빗장이 풀리는 날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는 요즘 해외여행의 처음과 마지막인 인천공항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매번 여행이 시작되기 하루 전에 도착하여 지인들과 회포를 풀기도 하고 패키지여행에서 돌아온 후 새로 사귄 친구들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담아 마지막 식사를 하기도 한다. 백신접종이 점점 ...
